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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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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8-24 17:54 조회3,2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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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니스”를 진정 특징짓는 한가지가 있다면 이는 남녀 선수들을 막론하고 나타나는 파워의 증강이다.
ATP와 WTA를 막론하고 빅서브와 강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들이 넘쳐난다.
쥬니어 선수들은 거의 언제나 볼을 보다 세게 치는 법을 익히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실, 테니스에서 목도되는 이와같은 파워 사용의 증대는 놀라운 것이 아니다.
 
첫째, 나무 라켓이 더이상 보이지 않게 되었고 이제 수많은 상이한 소재들로 만든 라켓이 사용된다. 이런 소재들은 라켓을 보다 가벼우면서도 파워풀하게 만들어준다.
둘째, 코치들이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으로 스트로크하는 법에 대하여 진지하게 분석하기 시작했다.
세째,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평균 신장이 커졌다. 큰 키에 힘입어 높은 위치에서  보다 큰 힘을 실어서 서브를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끝으로, 선수들이, 남녀를 막론하고, 정규 연습 항목에 근력 훈련 (strength training)을 포함시키게 되었다.
이러한 것들의 결과는 놀라울 지경이다.
한 때에는 컨츄리 클럽 회원들의 점잖은 스포츠였던 테니스가 이제 거한들의 싸움터로 변하게 된 것이다.  

모든 수준의 게임에서 공히 파워가 차지하는 비중은 있게 마련이다.
다른 모든 것들이 비등하다면, 보다 파워풀한 선수가 보통은 이기게 마련이다. . . 물론, 다른 모든 것들이 항상 비등하지 않지만.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테니스는 에러의 게임이다. 보다 적은 에러를 범하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다. 위너는 물론 멋진 것이다. 하지만 위너는, 실제로, 위너가 될 때만 가치가 있다. 보다 파워풀한 에러라도 덜 파워풀한 에러보다 나을 것이 하나도 없다. 한마디로 말해, 테니스에서 에러는 에러일 뿐이다.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경고해 둘 것이 있다. 파워는 재테크에서 이윤율 (잠재 이윤)과 같은 것이다. 단기간에 이윤을 증대시킬 가능성이 크면 클수록, 모든 것을 잃게될 리스크도 크기 마련이다. 파워에 의존하게 되면 크게 이길 수도 있지만, 또한 크게 질수도 있다.

라 켓
스트로크의 파워를 증가시키는 가장 빠른 길은 보다 파워풀한 라켓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라켓들은 문자 그대로 우주 공학을 적용해서 보다 가벼우면서도 단단하게 만들어진다. 라켓이 딱딱할수록 보다 많은 파워를 낼 수 있다. 이 방법의 문제는 새 라켓이 기존의 라켓과 무게와 밸런스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이러한 변화는 새 라켓에 맞춰서 스트로크를 “재조정” 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일정한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로크의 파워를 증대시키는 최선의 방법이 새라켓일 수 있을 것이다. 혹 라켓을 구입하기로 했다면 구입 전에 반드시 시타를 해 볼 것을 권한다.  

라켓에 납테이프를 붙이는 방법
대부분의 프로들은 수리된(선호에 맞게 손질된)(customization) 라켓들을 사용한다. 선수들은  손에 딱 맞는 라켓 프레임을 하나 골라내고는, 라켓 기술자에게 다른 프레임들도 이것과 “동일하게” 만들어 주도록 주문한다 – 그립, 무게, 그리고 밸런스 등등.

프로 선수들은 보다 많은 파워를 위해 때때로 프레임에 납테이프를 붙인다. 내가 잘 못 알고 있지 않다면, 피트 샘프라스는, 보다 많은 파워를  위해 (다른 목적도 있었겠지만), 상당한 납 테이프를 프레임에 붙였다. 내가 알기로는 납테이프 방식을 최초로 사용한 선수는 지미 코너즈이다. 보통 납테이프는 라켓 헤드의 옆면, 목 부근, 그리고 때로는, 샤프트나 그립 밑에 부착된다.  (납테이프 방식이건 다른 어떤 방식이건 간에) 무게를 늘리는 방법의 문제는 스윙의 성격이 변한다는 것이다.
보통, 파워풀 하더라도 스윙하기에 너무 무거운 라켓은  바람지하지 않다. 단순한 물리학 법칙에 따르면 프레임은 무거울수록 파워풀해진다. 나는 실제로 납테이프 방법을 선호하며, 이 방법을 사용해 자주 라켓 프레임에 변화를 주곤 한다. 솔직히 말해 나는 첨단의 “가볍고 딱딱한” 프레임에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고 있다. 나는 보다 전통적인 프레임에 납테이프를 부착해서 사용함으로써 파워 레벨을 올리는 것을 선호한다.


스트링 텐션
프레임에 변화를 주는 것에 솔깃하지 않다면 스트링 텐션을 조절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텐션을 4-6 파운드 정도 낮추면 현재의 라켓으로도 상당한 파워 증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방법의 문제점은 텐션을 낮춤으로써 ‘트램폴린’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트램폴린 효과는 임팩트 순간의 스트링 움직임에 관련된다. 트램폴린 효과는 볼의 컨트롤을 어렵게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이 방법이 최선의 파워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스트링 타입
프로 투어에서 가장 선호되는 스트링은 여전히 내츄럴 거트이다. 내츄럴 거트는 훌륭한 ‘촉감’과 탄력을 준다. 내츄럴 거트의 탄력은 텐션을 낮추는 것만큼 컨트롤 수준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내츄럴 거트의 문제는 가격이다. 내츄럴 거트 세트들은 매우 비싸다. 게다가 오래가지도 못한다. 또한 습기에 매우 민감하다. 비, 물, 혹은 클레이의 습기가 줄을 심각하게 약화시킬 수 있다. 수많은 스트링 제조사들은 내츄럴 거트의 성능을 따라가는 새로운 신테틱 스트링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를 거듭해왔다. 매년 결과들은 향상되고 있다. 하이테크 신테틱 들은 일반적으로 내츄럴 거트보다 싸면서 오래간다. 이런 줄들은 텐션만 적절하게 조정된다면 당신의 스트로크에 보다 힘을 붙여줄 수 있다. 투자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  


스트로크 테크닉
속성 처방은 보통 위의 것들이 전부다. 하지만, 긴 안목에서 보면, 새 프레임 구입이나 혹은 무게를 늘리는 방법, 보다 탄력있는 스트링이나 혹은 스트링 텐션을 낮추는 방법 등은 진정으로 뚜렷한 혹은 지속적인 결과를 주지 못한다.파워를 증대시키는 진정한 최선의 방법은 바로 당신과 관련된다. 파워 레벨을 올리는 한 방법은 볼을 보다 ‘부드럽게sweetly’ 치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타이밍과 타법의 개선이야말로 파워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날때 부드러운 그라운드 스트로크가 될 수 있다:

1. 볼에 도달하기까지에 대한 훌륭한 예측과 풋워크.

2. 보다 짧은 백스윙!!! 짧을수록 좋다.

3. 라켓 테이크 백 할 때 무릎을 굽힐 것.

4. 스트로크 전 과정에서 팔과 그립의 힘을 뺄 것.

5. 임팩트 순간 머리 고정.

6. 임팩트 순간 몸무게를 앞으로 이동.

7. 스트로크를 확실하게 피니시할 것.
  
 
요즘 테니스를 보면 많은 선수들이 공중에 붕 뜨면서 피니시를 연장시킨다. 피니시할 때 몸을 위로 띄움으로써 보다 강하게 칠 수 있고 보다 많은 톱스핀을 걸 수 있다.
피니시할 때 공중으로 뜨건 안뜨건 간에, 몸통을 충분히 돌려 줘야만 스트로크에 파워가 실릴 수 있다.


발리가 ‘부드럽게(sweet)’ 맞기 위해서는 다음의 것들이 지켜져야 한다:

1. 전진 동작으로 볼에 다가설 것. 목표는 볼이 네트 높이 밑으로 떨어지기 전에 타격하는 것이다.
2. 발리 준비 동작에서 라켓 면이 손목보다 높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백스윙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라. 훌륭한 발리는 가능한한 위에서 아래로의 동작에서 타격된다.
3. 임팩트 순간 손목을 “굳혀라” (그립에 힘을 줘라).
4. 발리는 몸 앞에서 이뤄져야 한다.
5. 임팩트 순간 머리 고정.
6. 임팩트 순간 무게 이동.


서브 파워는 다음을 통해 증대될 수 있다:
 

1. 서브 과정에서 팔의 힘을 빼라.
2. 서브 모션에서 몸통 회전과 무릎 굽힘을 증가시켜라.
3. 임팩트 순간에 위로 올려치는 동시에 손목은 앞으로 잡아채라.
4. 서브 모션을 완전히 피니시하라.


위의 기술 측면들을 유의해서 연습한다면 파워가 저절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증대할 것이다.

파워를 키우는 또 하나의 주요한 방법이 있다. 규칙적인 근력 운동. 우리들 대다수는  보다 세게 치고 싶을 때 스트로크에 “힘을 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이 힘을 주는 테크닉은 쉽게 피로를 불러오며 훌륭한 스트로크 테크닉보다는 생산적이지 않다.  발리의 예외를 빼면 테니스의 스트로크는 팔에 힘을 뺌으로써 보다 강해질 수 있다.
그렇다면 볼을 칠 때 팔에 힘을 주지 않고도 라켓 헤드 스피드를 올리는 방법은 무엇인가?
몸이 보다 강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프로 선수들은 코치진에 선수의 몸만들기를 전담하는 트레이너를 반드시 포함시키는 것이다. 안드레 아가시는 10대일 때부터 몸만들기 트레이너 질 레이예스와 함께 해왔다. 지금도 안드레는 몸의 전반적인 근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가 볼을 강하게 때려대는 능력에서 증명되고 있다.

라켓, 스트링, 스윙 테크닉 그리고 근력 운동은 모두 종합적으로 보다 많은 파워를 낼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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