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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자들이 테니스에 흥미를 잃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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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31 12:40 조회3,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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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는 다른 종목과 달리 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그 기술을 터득하기 위해선 짧게는 수개월부터 길게는 수년까지 배우고 인내해야 하는 운동이다. 때문에 테니스는 처음 접하는 초급자들이 테니스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만드는 것은 지도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초급자들이 테니스를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배우다 보면 중독성(?)이 생길 정도로 빠져들게 되며, 이론과 실기교육을 3~6개월 꾸준히 받아야 기본적인 동작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라켓을 생전 처음 잡는 초보자가 레슨 방법이 지루하거나 또는 테니스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라켓을 놓는다면 테니스의 저변확대는 요원하기만 할 것이다. 초급자들이 테니스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 보았다.

1. 같은 레벨과 클럽 형성

초보자가 테니스에 흥미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클럽을 형성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지도자들은 레슨생들만의 클럽을 만들어 레슨 후에 모임을 꾸준히 하며 실력향상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초급자 클럽은 엇비슷한 실력을 가져 조금 못쳐도 부끄럽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크다보면 공감대가 형성된다.

기존 클럽에는 코트도 부족하고 상급회원들이 많아 초보자가 게임을 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초보자들이 설움과 인내로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초급자 클럽을 만들어 게임 능력을 키우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 클럽에 상급자들이 있다면 초보자를 다정하게 대하고 운동기회를 더욱 더 많이 할애해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2. 좋아하는 선수를 모방

테니스를 더욱 즐겁게 하기 위한 방법 중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흉내내는 것도 효과적이다. 좋은 스윙 이미지는 테니스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이다. 가령 안드레 애거시의 포핸드 스윙 이미지를 머리 속에 그리는 것만으로도 비슷해지는 느낌이 든다. 스윙을 백스윙, 임팩트, 팔로우드루 등 세분화시켜서 이미지를 따라하면 총체적인 감각을 구축할 수 있다.

초급자들은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지 말고 좋은 이미지를 떠올려 스윙을 단순하게 만들면 기술적인 감각도 터득할 뿐 아니라 긴장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3. 처음에는 흥미 위주로

빠른 실력 향상을 원하는 속전속결형은 20분 레슨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이런 타입은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원한다. 따라서 지도자는 연습볼을 이용해 반복훈련으로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때 초급자가 꼭 유념해 두어야 할 것은 아무리 많은 시간을 들여 연습을 한다고 하더라도 테니스 실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너무나 세부적인 기술에 신경을 쓰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심하면 흥미를 잃을 수 있다.

처음부터 상급자가 사용하는 완벽한 그립으로 타구를 하려고 시도하면 볼을 잘못 맞추는 것이 보통이다. 처음에는 기술 20%, 흥미 80% 위주의 스트로크를 한다. 약간씩 자신감이 붙으면 기술적인 비율을 높여 나간다.

4. 잘하는 사람과 파트너는 위험

초보자는 보통 네트 앞에 포진하는데 대부분 정확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한쪽 코너에 고개 숙이고 숨어 있게 된다. 이것이 버릇이 되면 상급자가 되어서도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런 식의 경기를 해서 이기는 것보다는 지더라도 정상적인 시스템의 경기를 하는 것이 실력 향상은 물론, 테니스를 더욱 즐길 수 있다. 때문에 가능하면 비슷한 실력의 소유자와 파트너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개인연습을 충실하게

특히 서비스 그리고 코트에서 사용하는 스텝 등은 시간을 할애하여 연습을 하라. 개인운동은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매시 스윙을 하루에 백 번씩 한 달 동안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이 실제로 경기할 때 스매시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은 현저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6. 본인이 만족할 때가 가장 위험

이 정도면 열심히 했다고 생각할 때, 이만하면 나도 저 사람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조심해야 할 때이다. 이유는 그 기대에 맞지 않는 결과가 나왔을 때는 테니스를 포기하거나 깊은 슬럼프에 빠지기 때문이다.

테니스는 보통 훈련한 것이 6개월 후에 나타난다. 또한 훈련받은 기술을 실전에서 제대로 써먹을 수 있기까지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의 몸과 근육, 신경이 기술을 습관들이는 데는 두뇌가 기술을 배우고 이해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과 반복연습이 필요하다. 머리로만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몸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7. 전문인에게 지도

계속 테니스를 할 마음이라면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 전문가에게 레슨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지도자를 선택하기 전에는 심사숙고하고 선택 후에는 지도자를 믿고 최선을 다하라.

8. 좋은 용품을 구비

이는 여성들의 경우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운동 동기가 된다. 여성 동호인은 패션에 민감할 뿐 아니라 멋내기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테니스 운동복의 트렌드는 면스판과 수입스판을 가공 처리한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것이 좋다.

특히 다른 운동복보다 착용시의 편안함을 유난히 강조하는 것이 테니스복이다. 테니스는 순간적인 동작을 요구하는 고난도의 몸놀림을 요구하는 만큼 신축성과 옷이 원상태로 돌아오는 복원성 등이 높아야 좋은 옷에 속한다. 요즘은 생활복으로도 입을 수 잇는 다양한 디자인의 패션형 운동복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9. 기술 습득은 한꺼번에

에전에는 초급자가 포핸드를 배우는 데 최소 1개월이고, 그많은 테니스 기술을 다 배우려면 최소 1년이 걸렸다. 테니스의 모든 기본기를 습득하는 데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바쁜 현대인에게 1년은 짧은 시간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를 배우다가 중도 포기하는 이유가 레슨 기간이 너무 길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한국테니스지도자연합회(KPTA)는 초보자를 위한 레슨 프로그램으로, 약 40분동안 볼과의 적응 훈련이 끝난 후 발리, 서비스, 스매시, 스트로크를 2주만에 습득하는 레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즉 운동 신경이 뛰어난 레슨자들은 기본 2주를 끝낸 후 3~4차례의 반복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코트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운동 신경이 다소 떨어지는 레슨자들은 기본 2주를 배운 후 약 3개월의 반복 훈련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10. 그룹레슨의 묘미

일대일 레슨에 비해 그룹 레슨이 갖는 최대의 특징은 시간 절약과 테니스에 대한 빠른 적응력에 있다. 우선 일대일 레슨은 2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코치, 레슨자 모두에게 조급한 마음을 갖게 하다. 더욱이 다음 레슨자가 대기 중일 때는 빨리 끝내려는 생각 때문에 코치의 레슨이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룹 레슨은 최대 8명까지 동시에 레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코치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레슨을 할 수 있다.

레슨자의 입장에선 실력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레슨을 받기 때문에 일대일의 단조로운 레슨에서 느낄 수 없었던 흥미를 맛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테니스 선진국에서는 그룹 레슨이 일반화되어 있고 일대일 레슨은 기량이 아주 뛰어난 동호인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한 특별 레슨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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