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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 : 김삿갓

테니스는 기선 싸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28 11:31 조회2,5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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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게임이란 
상대와 진검승부를 통한 자신의 실력을 검증 받을수 있고승 리를 통한 성취의 기쁨을 맛 볼수 있다.인지
상정이라고 시합에서 누구나 이기기를 바라지만 단순 수치 50%의 확률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기다리
고 있다
나는 테니스를 바둑에 비유하기를 좋아합니다.
프로 바둑기사도 개개인의 기풍이 있어 빠른 행마의 달인 “조제비 조훈현, 묵직하게 두어가는 “돌부처 이
창호” 싸우기를 좋아하는 “독사 최철한”등…프로기사들 사이에 이창호는 테니스에 고수로 통한 답니다.
바둑으로 치면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다.
 
기자의 물음에 
“글쎄요 한 7급정도”프로기사인지라 기원바둑으로 7급이면 아마 3급정도 일반 동호인과의 테니스 시합
에서 이창호가 쉽게 지리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젖히면 끊어라” 바둑에는 져도 기세에는 지기 싫은게 아마 바둑일 것이다.
테니스 시합에도 기세 싸움이 있습니다.
바둑에도 꼭 살려야 할 요석이 있듯 테니스 시합에서도 “그 한포인트 때문에 시합에 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의 내 자신이 시합에서의 기세 싸움이라면....
초반은 거칠게(상대에게 우리팀의 강함을 인식시켜 소극적인 플레이를 강요하고)
중반은 컨트롤 위주로(상대의 소극적인 전술에 조금은 여유있게 한포인트씩 야금 야금포인트를 적립하
며)막판은 밀어부쳐 끝을낸다(공격이 곧 최상의 수비이다- 역전의 기회를 주지 않도록 막판힘을 들여 
들이댐)경기의 흐름, 즉 기세싸움은 한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오는데 아주 중요하다.
 
한마디로 나무를 보지 않고 전체적인 숲을 본다는 이야기인데 상대에게 우리의 강함을 선보인후상대
의 방어적인 경기 흐름에 야금 야금 한포인트씩으로 종국에 승리를 끌어내는 전략이다.
 
어차피 서로간에 팽팽한 경기에서는 서브권 싸움이다.
자신의 서브권을 브레이크 당한다는 결국 진다는 이야기로 자신의 서브권은 집중하고 안정된 플레이로 
지키는데 주력하고 상대의 서브권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과감하게 플레이에 임한다는 이
야기이다.
상대 서브권 중간에 15:30이나 30:45로 한 포인트라도 우리가 유리한 챤스를 잡으면“이때가 기회이
다”라고 생각하고 더욱 집중하고 안정되게 플레이하여 브레이크를 하는게 기세 싸움의 일반적인 전술이
다.
 
테니스의 정석은 
“”네사람의 서브권 2바퀴째 상대팀 파트너의 서브권을 집요하게 붙들고 늘어져 브레이크함으로서 6:4로 
끝을 맺는다””
 
NTRP 4.0정도가 기준점이라 생각한다.
4.0이하에서는 많은 에러 때문에 수비적이며 안정된 플레이를 강조하고 4.0이 넘어서면 공격적인 플레
이를 많이 주문하게 된다. “적극적인 공격이 곧 최상의 방어이다”라는 격언이 지금 나에게 딱 들어 맞는
다. 예전에는 시합후 멋진 환상적인 윈-샷이 3개 이상 나왔다면 필패였다.
그 윈-샷 3개 이면에는 필연적으로 에러가 5~6개는 수반되었을 테니..
시합후 내가 어쩌구니 없는 에러를 몇 개 했는가에 3개 이하이면 필승이였다.
그만큼 끈질기게 지켜냈다는 이야기이니...
그간 많은 경기를 지켜보고 경험하면서 볼도 날아가는 길이 있듯이 시합에도 기세와 흐름이 있다가 느
껴진다. 시합중 직감적으로 초반 기세 싸움의 분기점이다
“중반 고비이다,지금 이 한 포인트가 승리와 직결된다”
막판 분위기가 묘해진다  여기서 이 포인트를 잃으면 떡찌고 시루엎는 격이다.
직감적으로 느껴진다.
 
좀더 집중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으려 노력한다.
일순 “준비 준비 온다 온다”를 마음속에 되뇌이기도 한다.
“조금만 더.. 여유..여유”를 되뇌이며 가볍게 뜀뛰며 몸의 긴장을 이완시키려 노력한다.
나처럼 구력이 바쳐 주는데도 상대와의 팽팽한 접전이나 기세 싸움에 밀리면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으려 
머리에 쥐가 나는데….
지난 시절을 생각하면 막상 시합에 들어가면 아무 생각도 않나고 우리보다 강한 팀을 만나면 여지없이 
패배하기가 부지기수이며 시합 종료후 “꼭 그렇게 밖에 시합을 못하냐” 내 자신의 연민을 쓰디쓴 소주로 
달래기도 하였다.
약한 팀을 만나면 즐기면 된다.
하나 팽팽한 접전이나 초반에 1:3, 2:4로 밀린다면 비록 졌더라도 잘했다라는 말을 들을수 있도록 시합
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은 없는가????
꼭 패배의 쓰라림 속에서만 쌓이는게 구력인가
꼭 실전의 경험을 통한 체험만이 구력이라 말하는가
타인이 지나간 시행착오를 꼭 되풀이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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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전
1, 자신의 역할을 염두에 두십시요
시합전 두사람간 에이스와 파트너로 역할을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자신의 팀보다 조금더 강한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하여 두사람간 유기적인 포메이션
을만들도록 하여야 효과적입니다 포/백측 리턴의 위치와 첫 서브권을 가지는 사람등은 미리 역할분
담이 되어야 좋습니다
시합에서 지고 이기는 것은 에이스의 책임입니다.
하지만 파트너의 역할분담이 따랏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에이스는 파트너에게 챤스볼이 가도록 볼을 한쪽으로 몰아주고 파트너는 집중하여 자기 자리를 지키도
록 한다. 상대도 우리의 파트너쪽을 공략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볼이 파트너에게 가는 족족 한방에 결정을 지어 버리면 그 분이 에이스이지요.
한 두개씩 에러가 나오고 상대는 타점을 잡아서 파트너의 정면에 강공을 날리고 예측치 못한 사이드로 
다운더 라인을 날립니다. 파트너의 리턴시 불시에 포치를 나오고 파트너의 기세를 꺾고자 노력할 것입니
다.죽으면 죽었지 내 자리는 안 뚫린다
눈물이 시리도록 눈동자를 볼에 집중하고 한번 막고 두번 막으면 우리편 에이스가 도와주겠지---두말
없이 필승입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에이스는 파트너의 부담을 덜어주도록 노력하고 파트너의 멋진 플레이에는 입에 침
이 마르도록 시합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파트너에게 날아오는 볼은 우리 에이스가 여러 번의 작업으로 만들어준 볼이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끊
어드시고 상대의 강한 볼은나의 담력을 시험하는 볼이니 자존심으로 물러나지 않고 막도록 노력한다.
 
진영의 중앙을 공략하는 볼의 처리는 좀더 안정된 에이스가 처리하면 좋으며에이스는 가능한 넓은 범
위, 파트너는 비교적 좁은 범위의 수비 범위을 분담하며멋진 샷에 상호간 하이-파이브와 에이스의 거듭
되는 칭찬과 격려가승리의 여신을우리쪽으로 살포시 당겨 줍니다 .
 
내가 파트너의 입장이고 나에게 볼이 날아오는데 열번 쳐서 일곱번을 성공시킬 자신이 있으면 마음껏 치
시고 5할 정도의 승률이라고 한번만 더 참으세요. 그 다음에 승률 7할짜리가 오니까요.
 
첫 서브권은 에이스의 몫입니다.
  좀더 강하고 안정된 플레이로 우리에게 유리한 스코어의 유지로 심적 부담을 덜어주며
상대팀에 심적 부담을 주기에 적합합니다.
포/백측 리턴의 위치가 애매하다면 에이스가 백측의 리턴입니다.
포측 리턴보다 백측의 공격각도가 넓으며 리턴형태의 변화를 주기에도 적합하며  파트너의 
실수를 백측에서 막아내어 평행을 이루데 도 효과적입니다.
백측의 에이스는 뒤에 철조망을 치고 파트너의 연이은 실수를 두개 정도는 막아주어야 제 역할을 다하
는 것이며 기세 싸움의 조율에도 마땅한 포지션입니다.
 
2.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시합직전 과다한 몸풀기나 런닝은 권장하기 싫습니다. 몸이 지쳐 발을 무겁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몸의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아주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 다음의 플레이 전개는 한결 부드러운 볼 처리를 가능케 합니다.
플레이를 외치기 전에 몸풀기 랠리부터 이미 시합은 시작된 것입니다.
가능한 상대가 몸풀기 좋도록 얌전하게 중타로 볼을 치면서 타점에서의 타구감을 컨트롤 하도록 익히십
시요. 그리고 포/백 스트록, 포/백 발리, 길게/짧게로 볼을 보내며 상대의 강약과 스핀의 정도를 파악토록 
하시면 시합에 도움이 되는 예습이 됩니다.
 
플레이에 임하여
네사람 모두의 서브권이 한바퀴 돌때까지 상대 2명의 강약을 파악하는데 주력하십시요.
먼저 서브권을 가지는 쪽이 에이스일 가능성이 많고백쪽에서 리턴하는 쪽이 에이스일 가능성이 많습니
다 먼저 상대 에이스가 아닌 파트너쪽으로 2:1로 협공하는 메커니즘을 많이 연습하셔야 효율적인 공격이
 가능하고 퍼스트와 세컨서브의 파워 정도, 그리고 서브로 코스를 집중공략할 능력이 있는지 상대
2명의 포/백 스트록, 포/백 발리의 위력, 로빙을 띄워서 스매싱의 위력을 가능한 빨리 파악토록 볼을 보내주
어야 합니다.
그다음 상대 2명의 약한 부분이나 구멍을 파악한후 자신의 파트너와 정보를 공유한후에 효과적으로 집중
적인 약점의 파고 들기가 금상첨화의 전술입니다.
 
3. 초반은 거칠게 : 초반은 기세 싸움의 시작입니다
상대를 이기겠다는 욕심보다는 2:2정도의 스코어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우리의 서브권은 집중하고 안정
되게 플레이를 펼치지만 리턴시에는 어짜피 상대의 권리이니 부담없이 거칠고 강하게 밀어 부치십시요.
 
2:2의 스코어만 유지된다면 리턴시에는 연타보다 강타가 효과적입니다강타는 타점에서 찰라에 결정됩니다.
공격 코스를 마음에 정하고 미리 자세를 낮추어 준비한 다음 타점에서 집중하여 마음껏 때리십시요.
특히 상대의 세컨 서브는 초반이라면 강하게 리턴은 필연입니다.
 
비록 실패하여도 스코어가 2:2이고 상대에게 상당히 강하고 거친 팀이다를 각인시켰다면&nbsp만족하셔도 
좋습니다상대에게 심적부담을 주고 포치를 미연에 방지하며 중반전 이후를 끌어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바둑이라면 포석이라 생각하십시요.
 
중반전
4. 2할을 숨겨라
“무협지에서 목숨을 걸지않은 비무에서는 2할을 숨겨라”라는 글귀를 보았다.
윗글의 요지는 일상 비무에서 자신의 실력을 끝까지 선보이면 자신의 실력을 보고 비슷한 실력은 도전하
지않지만 막상 목숨이 걸린 진검승부에서는 한단계 실력이 높은 상대가 도전하고 그 끝은 죽음이라는 
이야기로 목숨이 걸린 진검승부에서만 이전에 숨겨 두었던 2할을 사용하여 상대 고수로 부터 최소한 목
숨만은 부지하라는 요결이다.
테니스 시합에서 2할을 숨겨라는 물리적으로 최대한에 공력을 끌어올려 정신없이 싸우기보다는 2할의 
파워를 양보하는 대신에 2할만큼의 정신적 여유를 가지고 시합에 임하라는 내용으로 마인드 컨트롤과 볼
의 안정된 컨트롤에 집중하라는 주문입니다.
 
시합에서 주문은 금물입니다
가장 좋지 않은게 에이스가 자신의 파트너에게 계속적인 주문입니다.
하나 둘 늘어가는 에러에 가뜩 몸이 위축되는데 여기에 에이스의 주문은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파트너를 심적 구렁텅이로 몰아넣어 힘 한번 못쓰고 패배할 수 있으니 “자신의 것이나 잘 하세요이왕이
면 자신이 잘 하여 파트너에게 위안을 주도록 노력하고 내가 조금만 거들면 이길수도 있겠다”하는 역할
을 하는게 에이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있기는 한데 성공률이 낮다면 참으세요.
시합전에 충분히 연습하여 자신있는 기술로만 대응토록 노력하고 화려하고 멋지게 쳐서 박수를 받으려
며는 필패로 가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5. 상대에게도 약점은 있다
가끔 시합중 상대의 강함에 대책없이 밀려버리는 경우가 잇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 정도로 강하면 동호인 시합에 안나올텐데 우리가 너무 상대편 플레이에 협조하는
게 아닌가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에 문제가 잇나 우선은 해답을 찾지 못하였으니버텨보고 결정하자.
틀림없이 상대도 약점을 있다.
그 약점을 찾을때까지 하나 하나 집중하며 대처토록 하자.
조금은 심적 여유를 갖고 이전까지의 경기 스타일에 변화를 주도록 해보자.
두사람 모두 빈틈없이 강하다면 지금 이렇게 우리가 대책없이 깨질 정도라면 아마도 전국구 멤버일 것이
다. 하지만 이 시합에 전국구 멤버는 참가했다는 정보가 없으며….필경 약점은 있다.
신발끈을 고쳐 메보기도 하고 파트너와 이야기도 나누어 보기도 하고…..
 
6. 상대 리듬을 깨뜨려라 : 경기 스타일의 문제입니다.
한번은 무지하게 서브 앤 발리를 잘하는 분과 시합에서 만났는데 서브도 좋고 일발리가 예술입니다.
로빙에 스매싱도 좋고 도무지 강하게나 연타로 사이드 앵글각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할 수없이 리턴을 전위의 머리뒤로 넘기니 뛰어 가면서의 스매싱은 무리이기에 상대도 로빙으로 대응
파트너와 조금씩 네트로 전진하며 플레이를 만들수 있기에 파트너와 이야기후 무조건 로빙작전입니다.
로빙후 둘이 같이 네트로 들어가는 전략으로 이긴 적이 있습니다.
또 한번은 무자게 강합니다.
스트록을 받으면 돌덩어리이며 하이 발리는 일명 도끼질입니다.
하지만 네트보다 낮은 볼의 처리에 문제가 있음을 간파한후...
이번에는 연타로 감아서 중앙이나 사이드로 또는 드롭발리로 상대를 뛰게 만들어서 시합후 풀어간 경우
도 있습니다.
상대 서브 리턴이 일정하다면 과감하게 포치를 시도하여 심리적 부담감을 주고 중간 중간 전위 옆으로의 
다운더 라인이나 로빙으로  상대팀에게 일정한 리듬감을깨뜨리고우리팀은 일정한 리듬을 타는게 아주 
중요하며가능하면 에이스가 많이 움직이며 이러한 역할을 해주어야 순조롭게 시합의 기세를 우리쪽으로
풀어갈 수 있습니다.
 
강하게 쳐서 상대의 타점을 밀리게 만들든가 요리 저리로 상대가 뛰면서 타점을 잡도록 유도하고 우리는
일관되게 타점을 잡을 수만 있다면 그 뒤부터는 즐거움만 남겼지요.
 
복식에서는 우지한 독불장군보다는 카멜레온이 좋습니다
타점을 앞으로 당겨서 라이징 볼을 치고 타점을 늦구어 몸으로 붙이면서 상대의 동작을 주시한후 빠른
스윙으로 역공을 가하며 강타와 중타, 플랫 볼과 탑 스핀을 섞어서 치면 상대는 반박자 늦어집니다.
 
볼의 스타일이 일관되다면 미리 예측하고 반박자 빠르게 스타트하는 길목을 차단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
하는 스타일을 만나면 두 발이 느려지게 됩니다.
 
정식과 변칙을 섞는다면 그리고 볼이 네트에서 뜨지 않도록 강약과 코스의 컨트롤을 가한다면 쉽게 공략
하지 못하여 상대의 인내심을 잃게 만듭니다.
 
볼이 라 인의 가트줄과의 마찰로 스핀이 생기며모든 동작에 밀어내는 힘과 감는 량의 조절로 볼의 컨트
롤에 감을 익히신다면 당신은 다양한 구질의 소유자인 카멜레온이 가능합니다.
 
반복된 연습으로 볼을 밀고 굴리는 컨트롤의 감각은 시합에서 다양한 전술의 전개를 가능하며 특히 볼
이 네트에서 뜨지 않고 이리 저리 감아서 코스를 공략하는데 안성맞춤입니다.
 
복식에서는 우직한 돌쇠보다는 볼 컨트롤의 마법사가 되십시요!!!
 
7. 네트에서 물러나면 독박입니다 :
고스돕에 독박이 있지요. 혼자서 다 물어줄라면 속이 좀 쓰리지요
서브라인 정도에 바운드되는 짧은 볼을 상대가 달려 들어올 때, 네트를 사이에 두고 근접 발리 싸움이 붙
을 때 상대가 세컨 서브의 리턴을 전위에게 때리는 스타일일때등등 조금씩 뒤로 물러나는 경우가 있는데 
두사람이 네트에 근접하여 발리위주의 평행진 플레이는 상대에 대한 압박이 제 1원칙입니다.
 
상대 로빙의 경우가 아니라면 가능한 뒤로 물러나지 마십시요.
내가 뒤로 물러난다면 상대 볼은 필연으로 나에게 날아옵니다
우리 편에는 애써 압박했던 무형의 둑이 터지는 결과이고 상대 편에게는 내트에서 물러난만큼 공격의 각
도가 커지기에 집중포화를 단독으로 받을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는 격이 됩니다
 
종반전
8. 볼 하나 하나의 의미 : 시합중 나에게 날아오는 볼 하나 하나에 각기 의미가 있습니다
중요한 볼, 시합의 승패를 가름하는 볼, 덜 중요한 볼
모든 볼이 중요하다하여 집중하면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그 볼의 의미를 알고 집중에 가감을 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경기 초반의 볼 하나의 에러와 타이브렉에서의 의미는 다릅니다
0:40이나 40:0의 의미와 30:30이나 40:40에서의 중요함에 의미는 다릅니다
5:1에서의 볼 하나와 4:4에서의 의미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잦은 시합경험은 직감적으로 “시합의 승패를 가름하는 볼”에 대한 느낌을 줍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으려 노력하고 안정된 볼의 컨트롤에 집중을 다합니다
그 반대의 덜 중요한 볼은 상대의 리듬을 깨뜨리거나 강타로 무력시위를 하는 용도로 비중이 덜하게 가
볍게 처리합니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의 사이드 앵글샷, 전위옆으로 다운더 라인, 로빙등 자신의 의도되로 잘 들어가지
만지고 있을때는 앵글샷이 아웃되고, 다운더 라인은 전위앞에 치기 좋게 뜨고, 로빙은 짧아서 강한 스매
싱을 당합니다 자신감과 몸이 릴렉스된 상태에서의 볼처리와 그 반대의 상황변화에 결과입니다.
시합은 의외로 짧은 순간에 끝이 나지요
 
테니스는 상대적인 운동입니다
그날따라 잘되는 기술이 있다면 자주 쓰십시요
자꾸 범실이 나오는 기술을 고집할 시간적 여유는 없습니다
윈-샷을 날리는 기술을 남에게 빌려올 수는 없으니 자신이 가진 범위내에서 똑똑한 녀석을 앞으로 
보내야 효과적입니다
9. 막판 역전은 밤잠을 설치게 만듭니다.
이기고 있다면 일관되게 밀어부쳐야 합니다
;그것도 가능한 빠른 템포로 경기를 진행토록 만들며 새로움을 시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종반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의 기세를 살려주는 행위입니다.
;스매싱 챤스가 왔는데 안정되게 리턴하다 역공으로 포인트를 잃었다 .
;상대가 조금 불리하면 계속 로빙으로 버티는 작전의 변화가 감지된다.
좋은 볼을 골라서 우리 전위의 정면에 강타를 날린다등등 어떤 변화가 감지되고 한 두개씩 쌓이니 스코어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 다음은 에이스의 몫입니다.
 
에이스가 중심을 잡고 승리는 우리의 것이니 흔들지 마십시요.
앞에 거슬리는 잔가지를 쳐주며 멀리 보이는 승리의 고지로 안내하는게 진정 에이스의 역할입니다.
흔히 5:1은 역전의 스코어입니다.
역전의 밑바탕에서 한 포인트의 전환점으로 여태 밀리는 팀이 한포인트씩 꾸준히 따라붙으며 어~ 어~
하는 느낌에 다 이긴 경기를 지게 됩니다.
5:1의 역전 스코어도 구력이 많은 에이스가 있는 팀에게는 사실 어렵습니다.
이러한 미묘한 변화를 빨리 감지하고 파트너가 당황하기 전에 미리 위로와 격려, 그리고 자신이 막판 스
파트를 더하며 불이 번지기 전에 미리 진화를 하기에 역전이 어렵습니다 .
 
10. 마인드 컨트롤
분명 인인데 아웃이라고 콜하고 아웃인데 인이라고 우기며 인위적인 심적자극을 유도합니다.
옆에서 응원하는 사람이 이상한 이야기로 화를 독굽니다.
경기 운영진을 불러 해결하는가 네트를 선언하든가, 양보하든가.
가능한 결과를 빨리 잊고 볼에 집중하시는게 좋습니다.
억울하게 하나를 양보하였다하여 곱씹으며 생각하면 이후의 플레이에 영향을 미쳐서 두번 실패하는 모
양세이며간혹 상대팀이 이를 노린 의도적인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 양보했으니더욱 집중해서 하는를 만회하여야 겠다가 정답이겠지요
구력이 많은 분들을 의도적인 맛불작전도 있으나 별로 권장하기는 싫네요
 
11. 가능한 예의를 지키세요
시합중 인/아웃 콜시비, 아웃사이드 응원단의 딴청걸기, 전위에 대한 직선강타등등 심적 인내심을 자극
하여도자신의 마인드 컨트롤에 이기도록 인내하십시요.
시합 한번의 승리로 만사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금년중, 또는 내년 이후에라도 시합에서 또 만나니 시합에 지고 평판에 지는 예의없는 행동은 삼가 하시
는게 또리 또리 어울리는 조금은 패쇄적인 테니스 동호인들 사이에서 오래토록 즐테하는 배려의 마음입
니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시합에 참가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어10/11번에 걸려서 
강조를 드립니다.
시합에서의 불안감은 자신의 연습부족을 의미하며 미리 준비한 자만이 자신있게 볼을 칠수가 있습니다.
겨우내 눈속에서 친 묵직한 볼이 봄볕에 말라서 가볍게 치는데로 날아갑니다.
매년 시합에서 만나는 분들이지만 몇 몇분들의 확연히 달라진 볼 파워와 유연한 플레이의 전개는 일순 
시합장에서 저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한 두려운 존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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