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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순간 공을 끝까지 보라고 한다면..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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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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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6-19 15:18
조회2,7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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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절대 못 본다.
과학적으로 맞는 순간을
인간이 볼수는 없다.
그러므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
기존의 테니스는
버려야 잘 할 수 있다.
아니면
자기의 머리속에 갖쳐서
항상 그 수준이며
현대 테니스의 참 맛을 모르고
은퇴 할 수도 있다.
공이 맞는 것을
확인하지 말고
내가 공의 어느 부분을 맞쳤는지
확인하자.
이해가 안되겠지만 역발상인 것이다.
경기 내내 공에 집중하여서는
정작 자신의 임팩트시에는 집중력이 흐트러져
에러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집중력이 좋아
경기내내 힘들여 집중하고 이는 선수도 있다.
그러나 얼마나 피곤할까?
정신적 육체적으로. 이런 선수는
엄청난 힘과 스피드의 현대 테니스와 조화 될수 없다
한계가 있는 것이다.
상대의 공을 편하게 본 후
내가 임팩트 할때
어느 부분을 어떻게 힛팅할것인가만 생각하고
그것만 확인한다면
경기 내내 잠깐 잠깐씩 집중력을 모으면 되므로
상당히 유연해 지고
에러의 확률이 상당히 줄어든다.
발리나 스트록 모두에 적용되는
시선의 밸런스인 것이다.
그 수행법은
공에 얼굴이 있다고 생각하고
머리를 때릴지 코를 때릴지 귀를 때릴지 정해서
그것을 힛팅했는지 순간적으로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면 즐기는 테니스를 할 수 있으며
여유가 생기고 에러가 줄며
라켓의 가장자리를 맞추는 일이 거의 없어질 것이다.
이후에 비로소
공격적인
현대 테니스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