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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꽃 스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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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4-21 17:34 조회4,3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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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매시의 종류
스매시는 오버헤드 스매시와 그라운드 스매시, 백핸드 스매시로 구분한다.

스매시는 테니스에서 가장 공격적인 샷으로 강하게 치거나 각도를 주거나 또는 이 두 방법을 섞어서 구사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샷과 마찬가지로 볼을 어디로 치는가가 중요하겠지만 스매시는 강력한 파워만으로도 득점할 수 있는 무기. 단 엽기적인 샷인 반면에 지나치게 강하게만 치려고 하거나 너무 각을 주려고 하면 실수를 할 수 있다.
스매시의 기억 한가지. 세게 치려고 준비했으나 헛스윙을 해 망신을 당하거나 볼을 펜스로 사정없이 날려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경기 중 플레이어가 오버헤드 스매시를 실수하게 되면 더욱 긴장이 되어서 결국 더 많은 실수를 하게 된다.

2.스매시 제대로 알고 하자
스매시를 적절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중요한 몇 가지들을 알고 해야 한다.

      세레나 윌리엄스가 왼손을 높이 들고 볼을 조준하고 있다.

1) 그립(Grip)
서비스와 동일한 그립을 사용한다. 서비스는 대개 컨티넨탈 그립을 사용한다.
스매시는 서비스와 거의 비슷한 스윙이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익힐 수 있다.
강한 어깨와 손목을 가진 선수나 동호인은 컨티넨탈 그립이 적합하다. 그러나 힘이 없고 어린 주니어 선수들은 이스턴 포핸드 그립으로 돌려 잡아야 쉽게 오버헤드 스매시에 접근할 수가 있다.
참고로 현재 전국동호인 랭킹제 40대 1위인 성기춘(그랑프리클럽)과 50대 1위를 한 번도 내 준 적이 없는 장남용(강백클럽)은 포핸드 이스턴 그립으로 스매시를 구사하고 있다. 또한 40대 이후의 상위 랭커와 주부 동호인들도 포핸드 이스턴 그립으로 스매시를 해 득점률을 높이고 있다.

2) 준비 자세와 위치
준비하는 위치는 발리의 위치와 같다.
① 네트를 향해 서서
② 두발에 힘을 빼고 무릎을 약간 구부린다.
③ 발 뒤꿈치를 약간 든 상태에서 계속 잔발로 움직여준다. 이때는 약간만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만 들게끔 스플릿 스텝도 좋고 양 발을 번갈아 움직여도 상관 없다.

④ 왼손으로 라켓목을 가볍게 잡고 준비자세를 취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라켓 헤드의 높이를 눈높이 이상 유지하도록 하는 것. 대부분의 동호인은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은 발리(특히 하이 발리)나 스매시를 할 때에 테이크백을 빨리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때문에 스매시의 대처가 조금 늦다고 생각되면 점검해봐야 한다. 라켓을 높이 들고 있어도 낮은 발리를 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⑤ 상대가 로브를 올리면 즉시 왼쪽 어깨(오른손잡이일 경우)가 상대와 수직이 되게 몸을 틀어준다. 쉽게 하는 방법은 오른쪽 발을 뒤로 한 걸음 내딛거나 오른발을 축으로 몸을 틀어서 할 수 있다.
이때 라켓헤드가 등 뒤로 바로 가게 해야 한다. 서비스처럼 라운드(라켓 헤드를 아래로 떨어뜨려서 하는 것)로 테이크백 하는 것은 금물이다.
아주 짧고 빠르게 라켓헤드를 어깨 뒤로 떨어뜨려서 볼을 치기 위한 준비자세를 갖춘다. 짧은 테이크백은 타이밍을 맞추기가 수월하다.

3) 라켓을 잡지 않은 반대 손의 사용 방법과 이유

라켓을 잡지 않은 반대 손은 공중으로 들어서 볼을 가르킨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아래 사진 참고).

◆체중을 뒷발(오른발)에 유지하게 한다.
◆좀더 정확한 타이밍을 위해 볼의 궤도를 가늠하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몸의 밸런스 유지와 파워를 높일 수 있다.
◆햇빛이나 불빛이 눈에 비치면 손바닥이나 팔뚝으로 가릴 수 있다.
◆대부분의 동호인은 테이크백을 하고 반대 손을 들어줌으로서 자연스럽게 움직임이 빨라진다.

4) 스매시를 효과적으로 하는 스텝
타구 동작이 시작될 때까지 두 발을 움직여 주어야만 한다. 이렇게 해야 마지막 순간까지 볼을 정확히 볼 수 있고 완벽한 타점을 잡을 수 있다. 스매시는 자기가 리턴한 볼을 상대방이 로브하는 것을 예측하고 순간적으로 스플릿 스텝을 하여 로브에 대비한다.

상대방이 아주 깊고 높은 로브를 하면 상체를 옆으로 튼 상태에서 사이드 스텝으로 이동하여 오른발이 축이 될 수 있도록 거리를 맞춘다. 이때 포핸드 이스턴 그립
사용자는 공을 치기 전에 오른쪽 어깨를 빨리 네트쪽으로 돌려서 가슴이 정면을 향한 상태에서 볼을 쳐야 한다.

만약 더 깊은 로브일 경우는 시선을 볼에 고정시키고 빨리 베이스라인으로 물러나야 한다. 이 상황에서는 점프 스매시나 그라운드 스매시, 또는 로브 등으로 볼을 안전하게 넘겨야 한다.

볼과의 거리나 높낮이 등을 익히는 연습방법은 다음과 같다.
연습: 테이크백 상태에서 왼손을 뻗어서 얼굴 정면 머리 위에서 공을 잡는 연습을 하면 된다. 푸트워크 향상과 좋은 타점을 익힐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5) 스매시에서 일반적인 실수
① 엉덩이 혹은 양 발이 네트를 향해 있다.
② 상체를 너무 빨리 열어서 왼쪽 어깨가 아래로 처진다. 이렇게 되면 볼이 네트에 걸리게 된다. 단, 포핸드 그립 사용자는 어깨를 미리 틀어야 된다.
④ 푸트워크를 하지 않으면 임팩트 타점을 잡기 어려워 좋지 않은 스매시를 하게 된다.
⑤ 머리를 빨리 숙이면 볼이 자주 네트에 걸리고 공이 짧아져서 역습당하기가 쉽다.
⑥ 테이크백을 원을 그리며 하거나 크게 하면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다.

6) 타이밍
라켓이 임팩트 지점을 향해 위로 나아갈 때는,
① 체중을 뒤에서 앞으로 옮긴다
② 엉덩이와 어깨를 서브 때처럼 회전시켜 준다.
③ 스윙은 짧고 간결하게 하고 임팩트시 내전(Pronation. 아래 설명 참고)을 사용해서 마무리 하도록 한다. 현대 테니스는 샘프라스처럼 허리를 세운 채로 피니시 스윙이 거의 없는 내전만을 사용하는 스매시를 많이 사용한다. 강한 파워와 코스를 겸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전은 간단히 말해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팔뚝이 안쪽으로 회전하는 것을 말한다(사진3~4).
라켓 모서리로 공을 맞추듯이 올려서 임팩트 직전에 라켓의 면을 안쪽으로 팔뚝을 돌리면서 스윙하면 된다.


스매시 스윙은 짧고 간결하게. 최근에는 샘프라스처럼 허리를 세운 채로 피니시 스윙이 거의 없는 스매시가 유행. 내전은 팔목이 변화되는 것을 말한다.


7) 스매시를 강화하는 연습법
① 네트 앞에서 레슨자를 옆으로 세워놓고 지도자가 짧게 토스해주고 "모서리 → 내전"을 (라켓면이 완전히 열리게)임팩트 까지만 하게한다.
② 준비자세에서 테이크백을 추가해서 한다.
③ 팔로우드루 스윙을 조금만 하게 한다 (라켓면이 오른쪽을 향하게만). 조금씩 물러나게 하면서 반복한다. 토스도 조금씩 높게, 라켓을 잡는 길이도 점차적으로 길게 잡도록 한다.
④ 네트 앞에서 서비스라인까지 약 1.5미터 간격쯤 이동시킨다.
⑤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면 발리 위치에 세워두고 전후좌우로 움직이면서 스매시하는 연습을 시킨다. 먼저 준비자세에서 오른발을 뒤로 빼면서 테이크백을 하게한 상태에서 왼손으로 공을 얼굴 정면 머리 위에서 팔을 펴서 잡게 한다.

잡은 공은 그 자리에서 서비스를 하도록 하면 일석이조. 볼을 잡는 동작이 좋아지면 공을 전후좌우로 토스하면서 잡는 것처럼 움직여서 모서리 → 내전을 하게 하고 다음은 3번 동작을 하게 한다. 그리고 재빨리 준비자세를 갖추면서 원래의 위치로 돌아올 수 있게 한다.

중요한 것은 공을 치기보다는 잡는다는 기분이 들게 가볍게 움직이게 하면 이동하면서 하는 스매시도 자신있게 구사할 수 있다 .

 * 여성 동호인들의 스매시 습득 노하우 *

  
여성 동호인들은 움직이면서 하는 스매시에 어려움을 느낀다. 어려움을 털어버릴 수 있는 연습방법을 설명한다.

1. 미리 포기하거나 따라가서 강하게 쳐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라. 어려움을 느끼면 몸에 힘(긴장하게 됨)이 들어가서 움직임이 둔해진다. 이 때에는 볼을 잡듯이 따라가서 가볍게 하늘로 향해 맞추기만 해도 된다.

2. 준비 동작이 늦어서 스매시를 제때 하지 못한다. 달리 말하면, 스매시 동작 전에 주로 발리를 하고 나서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에서 빨리 준비자세를 갖추지 못하는 상태가 많다. 이때 갑작스럽게 로브가 올라오면 대처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스매시 연습은, 발리를 짧고 간결하게 하고(백 발리는 팔로우드루 스윙을 거의 하지 않아야) 바로 로브를 올려서 연습하게 하면 쉽게 게임에 적응 할 수 있을 것이다.

3. 내전(Pronation)이란?

  내전은 간단히 말해서 팔뚝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회전하는 것을 말한다. 팔이 내전하는 모습은 마치 꽈배기의 모습이나 빨래를 짤 때 팔뚝의 비틀어지는 모양과 비슷하다.

  라켓 모서리로 공을 맞추듯이 올려서 임팩트 직전에 라켓의 면을 몸 안쪽으로 팔뚝을 돌리면서 회전 시킨다(왼손잡이는 반대).

  팔을 쭉 펴고 그립을 잡은 손의 엄지를 펴서 뒤쪽을 향하게 하고 나서 엄지를 몸 안쪽으로 돌려본다.

  내전은 서비스에서 더욱 중요하고 특히 현대 테니스에서 포핸드 플랫, 톱스핀을 구사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포핸드는 임팩트 시 라켓면을 똑바로 맞추면서 팔뚝을 몸 안쪽으로 회전시켜서 라켓면을 덮어 주는 듯한 기분이 들어야 하고 손바닥이 지면을 향하게 해야 한다.

  이때 팔꿈치는 앞쪽으로 들려서 어깨와 거의 수직이 되게 한다. 샘프라스나 힝기스 등 상위 랭커들 모두가 서비스나 포핸드에서 내전을 사용한다

  다음은 내전이 다른 스포츠에도 사용되는 몇 가지 예이다.

  농구 : 가슴에서 패스할 때

  야구 : 투수가 끝까지 볼을 던질 때, 타자가 끝까지 배트를 휘두를 때

  권투 : 잽

  태권도 : 정권 찌르기

  골프 : 드라이브샷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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