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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니스는 무조건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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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14 13:43 조회7,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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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이 최선의 방어이다.(Attack is the best defence)'라는 말은 전쟁, 스포츠, 동네 꼬마들의 싸움에서도 모두 통하는 말입니다.

 전쟁에서는 적을 순식간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선제 공격의 성패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만큼 중요합니다.

오늘날의 현대 스포츠에서는 상대를 압박하는 거친 공격력이 승부와 직결됩니다.

공격이 없는 스포츠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공격이 없는 축구나, 농구, 수비만 하는 권투와 레슬링 등을 상상해 보세요.

이미 그것은 스포츠로서의 생명력을 잃었다고 밖에 볼 수 없으며,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관중들에게 다시는 찾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갖게 하는등의 흥행에 실패하는 치명적인 원인이 됩니다.

특히 스포츠 가운데 에서도 테니스를 비롯해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네트를 가운데 두고 상대와  승부를 겨루는 종목에서는  공격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최고의 무기는 서브와 포핸드

시대가 지날수록 테니스가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의 테니스는 상대와 공을 받아 넘기는 오락의 성격이 강했지만,

스포츠로 발전하면서 테니스는 점차 거칠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최첨단의 소재와 기술의 발달은 선수들의 공격력을 더욱 배가시켰고,

이 때문에 강력한 공격없이는 테니스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로까지 테니스의 공격력은 중요해졌습니다.

강력한 스피드로 상대 코트에 내리꽂히는 서브,   상대 선수를 꼼짝못하게 만드는 호쾌한 포핸드 스토로크,   테니스의 묘미가 포인트를

따는 순간의 짜릿함이라면 이 짜릿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서브와 포핸드 만한 것이 없습니다.

현재 투어에서 맹위를 떨치는 선수들의 공통점은 바로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의 완성도입니다.

정상급 선수들 가운데 서브와 포핸드가 위력적이지 않은 선수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최정상급의 선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프로 선수는 서브와 포핸드 에서 도사의 경지에 올라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 테니스의 가장 중요한 기술이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이다 보니 이 두샷의 완성 없이는 프로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은 자명

한 이치입니다.

이형택은 "프로 선수라면 어느 하나 만을 잘해서는 안 되겠지만, 승부는 결국 서브와 포핸드에서 판가름 난다"

서브와 포핸드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테니스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낼 수 있는 것이 서브이고,

랠리가 되었을 때 결국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은 포핸드 스트로크 라는 것이 이형택의 부언 설명입니다.

최고의 무기로 총알 서브와 킬러 포핸드를 가졌던 피트 샘프라스는 14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하며,

테니스 역사상 최고로 평가받는 선수가 되었고,

앤디 로딕(미국)과 로저 페더러(스위스) 등이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도 그들이 가진 주무기,

바로 서브와 포핸드 덕분이었습니다.

 이는 프로 세계에서 살아남고,

 세계 정상급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서브와 포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만이 살 길이다.

주니어에서부터 실업에 이르는 대부분의 국내 선수들이 자신 만의 주무기를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은 한국 테니스에서 공격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넘기는 테니스, 상대의 실책을 기다리는 테니스로 일관하다 보니 공격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한 것 입니다.

'상대가 100번 넘기면 나는 101번 넘기면 된다'는 생각은 그동안 한국 테니스의 모습을 잘 반영하는 말인 것 입니다.

'상대가 받아치지 못하도록 먼저 공격하는 것'이 요즘 현대 테니스의 추세이자 흐름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 테니스는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2, 제3의 이형택을 기대한다면 한국 테니스는 변해야 합니다.

끈질긴 수비로 이길 수 있는 시대는 갔습니다.

과거 레크레이션 테니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테니스에서 과감히 탈피해서

세계적인 추세인 공격 테니스에 발맞추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앞서도 밝혔듯 서브와 포핸드를 주무기로 쓰는 선수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 입니다.

서브를 주무기로 가지고 있는 선수들은 자신의 서비스 게임에서 0-40로 뒤지고 있어도 전혀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마음만 먹는다면 순식간에 세 개의 서브 포인트로 듀스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이런 선수들은 서브에 약점을 보여 30-40로만 몰려도 불안하여 좌불안석 선수들보다 훨씬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테니스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그만큼 서브가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테니스에서 랠리가 시작되면 대부분의 포인트는 포핸드 스트로크에서 결정됩니다.

 (백핸드가 덜 중요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단식을 잘 하려면 포핸드, 백핸드의 완성도가 중요합니다.)

서브 앤드 발리어가 아니라면 경기 중에 획득하는 포인트는 서브에서 나오는 것과 포핸드 스트로크에서 나오는 것이 비슷합니다.

랠리 도중에 터지는 포핸드 스트로크 위너,

이것은 서브 에이스보다 훨씬 더 짜릿하고,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상대의 오픈 코트(빈 공간)로 날리는 강력하고 빠른 스트로크는 테니스의 묘미를 한껏 만끽하는 기쁨과 함께 스트레스도 날려 줍니다.



54가지의 서브

서브와 포핸드를 주무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은 자명한 일 입니다.

서브를 주무기로 키우기 위해서는 서브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많은 선수들이 서브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서브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은 다른 기술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먼저 강력하고 힘있는 서브를 원한다면,

그런 서브를 넣을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어깨를 비롯한 상체를 발달시키는 것이 서브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첫 걸음입니다.

둘째로는 임팩트까지의 스윙 스피드를 향상 시키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서브의 파워는 볼을 때리는 힘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스윙 스피드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외국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과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이 스윙 스피드 입니다.

특히 백중지세의 경기나 서브가 난조를 보일 때는 스윙 스피드를 더 빨리하는 것이 안정되고 강한 서브를 구사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알

아야 합니다.

때로는 파워만 가지고는 서브를 주무기로 만들 수 없습니다.

서비스의 코스가 훌륭하다면 파워에서는 좀 뒤져도 충분히 주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서브를 넣는 위치, 서브의 구질, 서브의 스피드, 서브의 코스 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최대 54가지의 다른 서비스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절반 만이라도 구사할 수 있다면 서브를 주무기로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 입니다.



포핸드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포핸드 스트로크 연습 이외에 풋 워크 연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테니스는 발로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풋 워크는 중요한 것 입니다.

아무리 공격하기 좋은 볼이라도 발이 쫓아가지 못한다면 포인트로 연결할 수 없습니다.

공격적인 포핸드를 위해서는 서비스 라인 근처에 떨어지는 볼을 위닝샷으로 연결시키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

이전까지 좋은 샷으로 기회를 만들어 놓고도 찬스볼에서 실수를 한다면 그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문볼에 대한 연습도 빼놓지 말아야 합니다.



안드레 애거시등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를 길러낸 미국의 닉 볼리티에리는

"목적을 가지고 30분을 연습하는 것은 그냥 공을 치는 것보다 엄청 빠른 속도로 당신의 게임 실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잠깐의 연습이라도 아무 생각없이 볼을 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목표나 목적의식을 가지고 연습을 한다면 훨씬 효과가 있다는

것 입니다.

앞으로 서브와 포핸드를 주무기로 개발해 한단계 올라선 테니스 실력을 갖춘다면 테니스의 묘미를 한층 더 만끽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문볼이란?

달의 모양을 연상케 하며 네트를 통과하고 톱스핀이 많이 걸리고 공중 체공시간이 길어서 수비 위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네트에 걸릴 확률이 적고, 또 아웃이 될 확률이 적어서 안전한 플레이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세계적 선수들 속에서는 거의 사용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로 보아서도 알겠지만 세계무대에서 더이상 이러한 플레이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현재까지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스타일이 많이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문제점은 우리의 어린 테니스 꿈나무들의 빠른 국제화가 되질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세계무대에서 자란 선수들은 몸소 체험해서 알 것입니다만,

이런 문볼로만 해서는 절대 상대를 이길수 없다는것을....

또 우리 대한민국선수들도 아직까지 문볼로 재미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재미는 오래가지 못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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