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입문자들의 좋은 습관 길들이기-어느코치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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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0-16 14:11 조회5,985회 댓글0건본문
테니스를 배우면서 어려운 것이 볼을 정확히 맞추는 것과 볼을 밀어 보내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느끼고 교정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를 추천해 보고 싶다.
레슨 초기에나 또는 도중에 볼을 밀어 치지 못하거나 너무 스핀에 의존하여 볼이 얇게 맞을 때 베이스 라인에서 스스로 볼을 손에 들고 던져치게 하면 도움이 된다.
요령은 베이스 라인에서 볼을 목적지 멀리 보내는 방법이고
동영상과 같이 벽을 향해 치는 동작도 아주 효과적이다.
이때 볼을 쳐서 보낼 때 드라이브 또는 스핀의 원리를 이해시키고 볼보다 아래에서 스윙이 시작되게 하여 임팩은 정 플랫(바른 면)으로 맞추게 한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서 볼을 앞에서 맞추고 임팩트를 정확히 하고 목표지점으로 잘 보내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이런 훈련을 통해서 상호간에 랠리를 하더라고 볼을 쉽게 상대에게 주는 테크닉을 연마 할 수 있다.
사실 초보자들이 랠리를 시작할 때 이러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상대에게 볼을 정확히 주지 못하고 랠리의 시작이 어려워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상대에게 볼을 주지 못해 서브처럼 위에 던저 놓고 볼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초보자들에게 훈련을 시킨다면 무릎의 활용이나 정확한 임팩트, 그리고 스핀과 팔로우스루를 습관들일 수 있는 방법이다.
[동작 1]
위의 영상에서는 테이크백에서 루프 스윙(Loop swing)이 어설프다.
그래서 필자는 좀 더 정확히 크게 하라고 지시하였다.
그리고 테이크백 때 면을 우측 옆을 보게 하여 빼라고 지시했고 이러한 동작은 상대가 치는 다양한 변화구에 대응하기 유리한 테이크 백이기 때문이다.
이렇한 동작은 현대 테니스의 세계적인 추세라 할 수 있다.
[동작 2]
위 [동작 2]는 몸의 중심이 뒷발에 있어 아래 영상과 같이 앞발로 이동하게 지시하여 교정하였다.
위 학생은 테니스를 1개월 정도 배운 중학교 1학년생이다.
오늘 같이 영하 10도에 가까운 날씨에도 테니스장에 나와 테니스를 치고 싶은 마음에 참으로 기득하였다.
[동작 3]
또한 스윙의 마지막 동작에서 보듯 상단의 동작과 다르게 면을 덮은 상태에 있지 말고[동작 1처럼] 펴서 세워주길[동작 3처럼] 요청했다.
볼을 감아 치면서 면이 덮여 있다는 것은 볼을 인위적으로 눌러 뜨는 것을 억제하는 방법인데 이러한 동작의 단점은 항상 의식적인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네트에 걸리거나 길어져 아웃이 될 확률이 많아진다.
필자는 이것을 덮어주되 다시 펴서 세워주는 동작으로 교정하여 볼을 좀 더 안정적이고 멀리 보내게 하였다.
또한 팔로우스루의 흐름을 늦춰지지 않게 하여 2차적인 스핀을 적용하여 스핀에 의해 아웃을 줄이는 역활이 되게 하였다.
보통 입문단계에서 약1~2개월 정도는 고무질이나 공기압이 약한 볼로 자신감 넘치는 자유로운 스윙을 이루어지게 하는 것도 초보자들에게는 좋은 레슨이 된다.
이러한 부드러운 볼을 가지고 테니스를 배운다면 자신감에 의해 흥미가 붙어 다양한 샷들을 빨리 적응함으로써 테니스를 더욱 흥미있는 운동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