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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과 실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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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5-29 10:07 조회4,4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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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는 한마디로 -방-방- 날으는 실력의 보유자인데 진정 시합에서는 맥을 못추는 ""연습형 선수""는 왜 생길까?

"""심리적 부담감 때문이다"""

정식시합은~
만약 진다면 나를 포함한 클럽 전체에 누를 끼친다는 심리적 부담감이 발목을 붙잡고 어깨를 경직시켜 제대로 된 스윙 한번 못하고 패한뒤 상당한 아쉬움과 "내가 바보같이 왜 그랬지" 하는 자신에 대한 연민에 휩싸이게 된다.
시합에서의 이러한 심리적 부담감은 많은 시합에 참가하여 경기를 체험함으로서 면역력이 생기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며 산전수전을 겪으므로서 "구력"이라는 선물을 받게 된다.

비슷한 실력의 팀이 경기를 치른다면 구력이 많은 팀이 승리 할 수 있는 확률이 많다.
구력이 쌓이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현재의 실력과 구력으로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

## 시합에서의 심리적 부담감을 극복하자 ##

1. 먼저 기선을 제압한다.

시합중 멋진 샷이 성공하거나 상대의 범실을 본 순간 "아~싸" 큰소리로 외치며 히딩크의 멋진 세레모니도 좋고 파트너와 힘찬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쁨을 맘껏 나누고 가능한 고성을 많이 지른다.

상대의 첫서브가 폴트일 경우 "찬스"를 외치고 경기중 중간 중간에 "와~"하는 고성으로 마음속의 부담감을 지우도록 노력한다.
고성과 힘찬 파이팅을 강조하는 이유는

가. 근육의 경직을 이완시켜준다.
군대에서 사격이나 유격훈련전 고성을 지르게하는 이유중에 근육의 경직에서 오는 부상을 예방하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이유와 같다.
심리적 부담감에 짓눌리고 침묵속에 시합하다 나의 범실이 한두개 발생하면 몸이 차차 경직되게 된다(흔히들 얼었다 라고 표현한다)
우리팀의 공격 성공이나 상대의 범실시(매너에는 어긋남으로 친선 경기나 연장자에게는 삼가하고 생사가 달린 시합에서는 불가피하게...) 속이 후련하게 고성을 지른다. 그럼으로서 온 몸에 경직을 막아주고 기선을 제압할 수 있다.

나. 파트너에게 도움을 준다.
나의 고성과 화이팅 넘치는 모습은 파트너에게도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된다.
파트너의 공격 성공시에도 멋지게 화답하는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서로간에 화이팅이 이루어질때 한층 강력한 팀웍이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다. 상대팀에 위압감을 주게 된다.
그렇지 않아도 시합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있는데 상대마저 우렁찬 고성과 힘찬 화이팅의 모습을 보이면 심리적 위축을 가중시키고 온 몸을 굳게하여 기선을 빼앗기게 된다.
당연 상대가 위압적인 상당한 실력이 있는 팀으로 보이고 겁나는 상대를 공격하기 보다는 안전하게 수비위주로 플레이하게 되어 내 실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2. 시합전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한층 더 용기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몸의 경직을 막아준다. (주위에는 "청심환"을 먹는 사람들도 있다.)

3. 범실을 줄이자
범실을 줄이자는 너무 광범위하므로 세분화하여

가.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할것들.
0. 한방으로 결정을 내려는 욕심을 버리자

- "서브 에이스" 물론 좋다.
하지만 성공 확률이 낮기에 세컨 서브를 안전하게 넣지만 열개중 하나는 더블 폴트이다. 강한 첫서브로 열개중 두개의 득점을 얻었다고 가정한다면 더블 폴트 하나를 제외하고 안전하게 구사한 7개의 세컨서브는 노련한 상대의 반격 표적이 된다.

세컨 서브가 힘없이 안전하게 오므로 정확히 타점을 잡아 보다 강력하게 리턴을 시도하므로 여기에 대처하기가 어렵다.
에이스 욕심을 자제하고 첫서브를 안전하게 상대의 약한 쪽을 공략(일반적으로 상대의 백핸드쪽)하는게 상대의 반격을 피할수 있으며 전체적인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된다.

첫서브를 상대의 백핸드쪽으로 코스 공략하고 발리 준비를 단단히 하고 뛰어 들어가 일발리를 시도한다.

- "서브 리턴이나 일발리(서브후 네트 대쉬하여 첫발리)시 강한 한방의 결정구보다는 맞춰준다는 느낌으로 쭉~ 쭉~ 밀어치고 다음구를 빠르게 대비하는 준비동작이 효과적이다.

0. 사이드 라인 공략은 가급적 피한다.
톱-스핀 드라이브, 발리, 스매싱등으로 사이드를 공략하는 것은 범실을 가져오기 쉽다.
그 이유는 내가 예상했던 바운드 지점보다 바깥으로 30cm정도 벗어나기 쉬우므로....
평상시에는 잘 들어갔는데 시합에서는 30cm씩 밖으로 밀려나가는 이유는 시합이라는 심리적인 부담감에 다리, 허리, 어깨가 경직되고 스윙속도가 늦어져서 타점이 평상시 보다 약간 뒤에서 맞기 때문이다.
타점이 무의식중에 약간 뒤에서 맞음으로서 볼이 비행후 바운드되는 지점은 30cm정도 밖이 된다.

0. 상대의 로-브외에는 뒤로 물러나지 말자.
발리시 네트에서 멀어질수록 한층 어려움이 다가온다.
상대의 공격이 위협적일지라도 물러나지 말고 더욱 집중하여 수비하고 아주 강한 볼이 어깨높이 이상이면 거의 아웃 볼이요,
어깨높이 이하인데 정말 강하다면 라켓면으로 갖다대는 블로킹이라도 한다.
가능한 뒤로는 물러나지 않는다. 물러나면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므로...

나. 열번이건 스무번이건 해야할 것들.

0. 상대 진영의 중앙을 공략한다.
사이드보다는 중앙이 공격하기에 안전하며 상대는 수비가 어려운 지역으로 수비 실패시 상대 파트너간에 팀웍이 깨질수 있는 보너스도 있으며 상대가 중앙쪽으로 수비에 치중하면 그때에 보다 넓어진 사이드쪽으로 공략하면 상대의 수비 리듬을 깨트릴수 있기 때문이다.

0. 불리하다면 로-브를 한다.

치기 좋은 볼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여야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가능한 로-브를 한다.
로-브는 우리의 수비진영을 재정비하는데 시간적인 여유를 주지만 상대가 예상치 못한 로브는 상대의 경기 리듬을 깨트린다.

로브를 많이 사용하면 상대는 서브 앤 발리시 로브도 감안한 플레이를 펼쳐야하는 부담감이 생기며 강력한 일발리의 위력을 감소시키는 무형의 효과가 있다.

0. 포치를 자주 감행하자

50%의 성공률만 있다면 포치를 할 수 있으면 한다. 테니스에서의 포치는 일명 "저격수"이다. 잘못 걸리면 한방에 넉다운 시키는 무서운 존재이므로...

상대가 우리의 중앙으로 공격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수 있으며 포치를 당하지 않고자 사이드측으로 리턴하다 사이드 아웃의 빌미를 제공하고 정확한 코스로 리턴하게 파워를 줄이므로 우리 파트너의 일발리를 한결 수월하게 만든다.

센터 공격을 차단하고 사이드 아웃 범실을 유도하며 리턴볼의 파워를 줄이는 잇점외에도 중요한 것은 상대가 리턴시 총살당하지 않도록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플레이를 하여야 한다는 의미로 가능한 포치를 많이 시도한다.

4. 파트너를 배려하고 흐름을 맞추자

복식은 두사람의 호흡이다.
나 혼자만 잘해서 이기는 경기가 아님을 유념하고 파트너 실수시 "내 볼이 약해서 파트너에게 강한 볼이 날라와 실수한거니 내가 미안하다,"
평범한 실수에는 "괜찬다, 우리도 한방 날리자"는등 용기를 북돋고 "찬사는 파트너에게 실수는 나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여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또한 네트로 대쉬할때와 뒤로 물러날때는 밀물과 썰물같이 흐름을 같이 맞추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기고자 욕심을 낸다면 필패요 "한수 배우겠습니다""라는 겸손한 정신무장속에 승리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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