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의 황제 피트 샘프라스가 매우 즐겨서 구사하던 기술입니다.

 

런닝 포핸드 탑스핀의 위력은 사이드로 달려가면서 나옵니다.

가만히 서있는 상태이거나 코트 가운데로 볼이 올경우에 구사하기가 힘듭니다.

살짝 코트 바깥쪽으로 빠지는 볼을 향해 달려가던 힘을 그대로 회전력으로 전환할수 있도록 역동작 스텝으로 잡아주어 모글자세를 취하고 그 힘을 한꺼번에  웨스턴그립으로 두텁게 잡은 후에 라켓을 아래에서 위로 강하고 아주 빠르게 긁어주어서 강력한 탑스핀을 형성시킵니다.

그리하면 볼은 매우 넓은 각도의 앵글샷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저 평범한 볼이 날아오리라 생각하던 상대방은 의외의 각도와 회전력에 크게 놀라게 됩니다.

 

 

마리아 샤라포바

 

달려오던 그 힘을 제대로 이용만 해준다면 강력한 스핀과 함께 각도가 큰 앵글샷을 꽂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