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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구를 연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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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5-29 15:53 조회5,7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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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테니스 시합에 임하시면....나도 이제 시합에 임한다는 설래임이 있겠고,처음이라는 두려움이 있겠고어쩐지 이전과는 다른 어색함이 있겠습니다.

그 원인은 <일정한 리듬감의 부재> 입니다.



시합에서는 서브와 리턴만 특정한 사람에게라는 규정이 있고 그 다음부터는 마음대로라는 아주 많은 변화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황량한 들판에 혼자 라켙을 들고 서있는 기분이랄까 무언가  어느쪽으로 뛰어야하고,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시합에서  연결구와 공격구의 개념은 처음 시합을 임하시는 분들에서부터 패더러, 로딕, 아가시등 현역 최고의 선수들까지 실제 시합에서  철저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어적으로 풀이하면
연결구란 나에게 날라오는 볼의 형태를 보고 그대로 공격하기가 범실이 날수있는(공격하기가 무담스러운) 볼은 다음을 기약하고 자신의 능력내에서 비교적 평범하게 범실없이 리턴하는 볼의 형태이며  공격구란  한방으로 승부를 거는 결정구를 말합니다.

실제로 경기의 수준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연결구에 위력이 더해지는데 그 예로 패더러, 로딕, 아가시의 연결구를 우리가 리턴한다면  일반 동호인의  공격구보다 더 위력적일 것입니다.

이와같이 중급, 상급으로 올라갈수록 무서워지는 것은 공격구보다 연결구입니다.

연결구 하나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연결구 하나 하나를 연결시키는 동안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결과적으로  상대가 평정심을 잃고 무리하게 치다가 범실로 막을 내리던가 근근하게 수비로 버텼지만  끝내 공격구를 칠수있는 상태를 헌납토록 유도한다는 점입니다. 연결구 하나 하나를 통하여 굴비를 엮듯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상대를 보이지 않게 자꾸만 들어넣는 형태로 만들어 간다는데 중요성이 있습니다.

연결구와 공격구에서 중요한 것은 연결구입니다.
우리가 시합에서 서너차례 짜릿한 손맛을 느낍니다. 자신이 생각해도 만족감을 느낄 정도로 자신이 원한데로 기가 막히게 들어가며 승부를 가르는 윈-샷은 기회가 되면 과감히 날려야 합니다. 그 한방의 윈-샷을 치는 맛이 바로 테니스에 중독되도록 하는 맛이며 그 한방의 맛을 보기 위하여 코트를 찾게 되니까요.

연결구를 효과적으로 구사하여야 합니다.
효과적인 연결구란 자신의 능력내에서 쳐야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범실이 없어야 합니다. 서브, 스트록, 발리, 스매싱등의 각각의 기술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내에서  원하는 방향과 파워,  구질등을 조절하면서 열번 스무번  범실없이 계속 칠수 있는 연습이 되어야하며,  상대적으로 상대 볼의 파워를 줄여가면서 칠수 있는 능력도 겸비하여야 합니다. 가능한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능력의 범위내에서 계속적으로 랠리를 주고 받아도 범실이 쉽게 나지 않는 볼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초중급 단계까지 이러한 연결구의 개념이 부족한게 공통적인 시행착오입니다.
흔히들 어깨 힘을 빼라고 이야기합니다. 무조건 힘만 들여서 치는 단계로 연결구라는 개념이 없지요. 이런 분들은 시합에 들어가서 자신들보다 상수를 만나면 실제로 자신만의 볼을 몇개 쳐보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일방적으로 밀리며 지게 됩니다." " " "무언가 제대로 한번 힘을 써보지도 않았는데 허무하게 졌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 " "상대성의 원리로 상대 볼의 변화에 무언가 자신은 대처법이 미약했다는 반증입니다.

초급단계에서 어깨 힘을 빼라는 주문은 물이 흐르듯 유연하게 치시라는 이야기이고 이는 무단한 연습과  연결구라는 개념을 깨우치면 되지만 이는 게을리한 이는 많은 실전경기에서 오랫동안 체험적으로 배워야하며 자신의 실력향상이 왜 남들보다 더딘가에 고민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이길것 같은데 시합만 하면 패하는게 많으니까요.

바로 이 연결구를 보다 정확하되 위력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과정속에  자신의 실력향상이 있으며 실전에서 범실없이 얼마나 위력적인 샷을 구사하느냐가 상급, 중급, 초보를 나누게 됩니다.

연결구는 힘으로써 상대를 제압한다는 생각의 전환에서 시작됩니다.

세계적인 테니스선수들은 육체미선수 출신들이 아닙니다.
아놀드 슈왈츠네게의 육체가 아니라 깡깡 마른 물찬 제비들입니다.


즉, " "테니스는 유연함속에 빠름" "을 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연함은 부단한 노력속에서 이루어지며 빠름은 하나 하나의 샷을 더욱 위력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과정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테니스가 어려운 운동이며 대회에서 우승자에게 많은 보상이 뒤따르는 인기종목인 것 같습니다.

초중급 단계에서의 시합은  공격 일변도보다는 연결구의 개념인 범실의 싸움입니다. 랠리 연습에서  자신의 능력껏 차분하게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계속적으로 칠수 있는  " 일정한 리듬의 연결구 " 를 만들어야 시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 글의 핵심입니다.
다섯번  열번을 계속적으로 쳐도  범실이 나지 않을 정도의 자신의 능력내에서  연결구를 연습하십시요.이왕이면 감칠 맛나게 연결구를 칠때 " "자신만의 일정한 리듬감을 만들어 치셔야" " 효과적이며 시합에서 심리적인 여유인 평정심을 유지토록 만들어 줍니다.

상대가 비록 있는 힘껏 볼을 치셔도 자신이 최대한으로 리턴할수 있는 능력을 100%로 볼때 70~80%만을 이용하되 범실없이 계속 연결시킬수 있는 연결구를 평상시에 연습에서 익히셔야 합니다.

흔히 보는 노인네들의 볼이라보면 거의 정확합니다. 젊은 사람이 힘껏 쳐도 나이 지긋하신 분들  " " "힘들이지 않고" " "   리턴하지요.
결국은 젊은 분들이 제풀에 지쳐서 지게 됩니다.

실력의 향상에 있어서 우선은 자신만의 연결구를 만들고 그 연결구를 " "위력적으로 한단계씩 업그레이드" "  하는게 효과적인 방법이며 실력향상의 단계에서 즉 시합에서 패보다 승이 훨씬 많기에 정신 건강에도 좋으며 일단은 시합에서 많이 이기므로서 즐기는 테니스를 맛볼수 있습니다.

평상시 연습에서  자신만의 일정한 리듬의 연결구를 만드시고 시합에 임해서는 상대의 볼에 예와 정성을 다하시되  마음에 평정심을 갖도록  자신만의 일정한 리듬을 타시며  이제껏 연습한"연결구로"   다섯번이건, 열번이건   "리듬적으로"   리턴만하여 주십시요.

아마 같은 실력의 상대라면 당신의 범실이 없으매  기겁을 할 것이며 계속되는 랠리에서는 승산이 없음을 깨닫고 곧바로 가미가제식으로  무리하게 치고 들어오다  상대 자신의 범실로 이내 무너질 것입니다.

중간 중간 떠오르는  챤스 볼에 윈-샷  한/두방만  곁들인다면 아마  이 맛에 테니스를 즐기지 않나 생각이 되실 것입니다 !!!!!!

연결볼을 치다보면 여러가지 전술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바둑에서 몇수 앞을 내다보듯이....그러다 보면 볼의 길도 보이게 되고, 공격할 타이밍이 언제인지도 본능적으로 찾아낼수 있고, 무엇보다 여유가 생긴다는것입니다.


또한 연결구를 계속해서 치려면 호흡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사실 우리가 샷을 칠때 호흡이 거칠어진다는건 긴장하거나, 아니면 너무 풀샷을 했기때문에 그러한데, 아무리 힘이 남아 있어도 호흡이 거친 상태에서는 연속적으로 열개이상의 볼을 치기가 어렵습니다. 

통상 임팩트  순간에는 숨을 내 뱉는데, 그렇게 하면 회복동작하기도 쉽고, 타구에 더욱 힘이 실립니다.

그리고 또한가지는, 그렇게 풀샷을 하지 않아도 컴팩트한 스윙으로도 얼마든지 강한 볼들을 칠수가 있다는것입니다.
타점만 잘 잡아주면 나에게 오는 강한볼의 힘을 역이용해서 상대에게 보낼수가 있는것이죠. 타점 잡는 훈련도 아마 연결구 연습하는것으로서 충분히 익힐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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