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테니스 스타 소개-로저 페더러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83)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테니스 스타 소개-로저 페더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10 17:49 조회13,87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alatte/664

본문

1853191249C03B610B76DC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

스위스 바젤에서 1981년 8월 8일날 태어났다

거주지도 스위스이며, 오른손잡이이다(원핸드 백핸드)

키는 186cm이며 몸무게는 85kg

머리색은 다크브라운이며, 눈은 갈색이다

취미는 골프와 축구, 스키 등이며 친구들과

플레이스테이션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한다고한다


페더러는 6살때 테니스를 시작하여 주니어때는

98년도에 주니어 그랜드슬램중 하나인 오렌지 보울 대회에서 우승했다.

ATP투어 역사상 1천승을 넘긴 선수는 지금까지 두명으로 지미 코너스이반 랜들인데

앞으로 페더러가 이 둘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naver_com_20110920_091608.jpg?type=w2



 

오른손잡이에 한손 백핸드를 구사한다.

(내가 페더러를 더 좋아하는 이유이다. 나도 한손...ㅋㅋ)

 

그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237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여 역대 최장 연속 랭킹 1위 기록을 세웠으며,

 

총 285주간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정말 아깝게도, 최장기록을 가진 피트 샘프라스의 286주와 딱 1주일 차이다.)

 

그는 많은 스포츠 전문가들과 비평가들, 전·현역 선수들에 의해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말그대로, '테니스의 황제'

 

페더러는 역대 남자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총 16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또한 그는 2009년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역대 7번째 남자 선수가 되었다.

 

그는 역대 남자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총 22회의 그랜드 슬램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2010년 1월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약 6년에 걸쳐 그랜드 슬램 준결승 23회 연속 진출을 기록, 이 부문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종전 최고 기록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이었다. 

통산 상금 US$66,804,935

 

우리나라 돈으로 상금만 약 735억원!!!

 

거기다가 훨씬 더 많겠지만,

 

주요 광고모델인 벤츠, 롤렉스, 나이키, 질레트 네 브랜드의 광고료만 해도 이미 천문학적인 금액을 벌었을 것이다.

페더러는 스위스 바젤 근처의 비닝겐에서

 

스위스 출신의 로버트 페더러(Robert Federer)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리네트 뒤 랑(Lynette Du Rand)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naver_com_20120203_093031.jpg?type=w2

 

인심좋은 할아버지처럼 생긴 페더러의 아버지.

 

거의 모든 경기에 Player Box에 자리잡고 앉아 아들의 경기를 인자하고 묵묵하게 관람한다.

(얼마나 뿌듯할까!)

 

그는 바젤 교외에 위치한 뮌헨스타인에서 자랐으며, 이 지역은 프랑스와 독일 국경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다.

 

그는 집에서 가족과 대화할 때에는 스위스식 독일어를 사용하고

 

독일어와 프랑스어, 그리고 영어 또한 유창하게 구사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할 때에도 이 세 가지 언어를 모두 사용한다.

 

카톨릭 신자로 자라난 그는 2006년 로마 마스터스 대회 당시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알현하기도 하였다.

 

 그는 어린 시절 테니스 선수가 되기로 결정하기 전까지 축구를 함께 배웠으며,

 

축구 또한 프로 선수가 되는 것을 고려할 정도로 출중한 기량을 보였다.

 

그는 아직까지도 그의 고향 축구 클럽인 FC 바젤의 열렬한 팬이다.

 

페더러는 다양한 자선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03년에 그는 빈민층을 돕고 스포츠의 보급을 장려하기 위하여 로저 페더러 재단을 설립하였다.

 

2005년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하여 2005년 US 오픈에서 사용되었던 그의 라켓을 경매에 내놓기도 하였다.

 

그는 2006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된다.

2007년 그는 사진작가 애니 리보비츠와 함께 아서 왕 컨셉의 화보를 촬영하였다.

 

이것은 디즈니에서 주관한 '백만 가지 꿈의 해'(Year of a Million Dreams)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던

 

유명 인사들의 화보 시리즈 중 하나로 제작된 것이었다.

 

naver_com_20120203_093606.jpg?type=w2

(아서왕이 된 로저 페더러)

 

또한, 스위스 체신부는 로저 페더러의 스포츠계에서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 우표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naver_com_20120203_105629.jpg?type=w2

(페더러 우표. 갖고 싶다...ㅋㅋ)

페더러는 2009년 4월 전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이자, 그의 오랜 연인이었던 미르카 바브리넥과 결혼하였다.

 

두 사람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테니스 종목 스위스 국가대표로 함께 출전하면서 만나게 되었다.

 

미르카는 고질적인 발 부상 때문에 2002년 투어에서 은퇴하였고, 이후 페더러의 홍보 매니저 역할을 담당하였다.

 

naver_com_20120203_093955.jpg?type=w2

 

오랜 연인 관계를 지속하던 이들은 2009년 3월에 페더러의 홈페이지를 통해 바브리넥의 임신을 발표하였으며,

 

이후 두 사람은 2009년 4월 11일 바젤에서 가까운 친척들과 친구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2009년 7월 24일, 페더러는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두 쌍둥이 딸

 

밀라 로즈(Myla Rose)와 샤를렌 리바(Charlene Riva)가 7월 23일에 탄생했음을 알렸다.

 

naver_com_20120203_103939.jpg?type=w2

(당시 올린 페더러의 페이스북 사진)

 

naver_com_20120203_093338.jpg?type=w2

(귀여운 두 딸의 최근 모습. 페더러랑 너무 닮았어~~귀여워~~ㅋㅋ)

 

 

페더러는 6세 때 처음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9살이 되면서 그룹 레슨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그 이듬해부터는 개인 레슨을 시작했다.

 

그는 테니스 선수가 되기로 결정했던 12세 전까지는 축구 또한 함께 배웠다.

(종종 경기중에 상대의 폴트된 볼이나 자신의 폴트된 서비스 리턴을 발로 톡 차서 정확하게 볼키즈에게 패스하는 것을 목격한다.)

 

14세 때는 스위스의 그룹 통합 주니어 챔피언이 되었으며

 

 주니어 선수로 활동한 마지막 해였던 1998년에

 

윔블던 주니어 타이틀 및 가장 권위있는 주니어 대회 중 하나인 연말 오렌지 보울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프로로 전향한다.

 

 

 

페더러의 모든 경력들이 너무나 화려하고 많아 그것들은 생략하고 싶다.

 

궁금하시면 친절한 네이버씨에게 물어보시도록. ^^

 

내가 좋아하는 것은 평소에 보지 못하는 페더러의 인간적인 모습들이다.

 

예를 들면, 위의 벤츠광고 같은 것.

 

참, 한국에도 왔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이벤트.

 

샘프라스 vs 페더러

 

두 전설의 대결.

 

naver_com_20120203_094317.jpg?type=w2

(샘프라스는 좀 어울리는데, 패더러는 별로...ㅋㅋ)

 

 

페더러는 나달과 몇년간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과정에서 완전 '절친'이 되었다.

 

페더러는 나달의 자선행사 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까지 기꺼이 날아가주고,

 

나달은 페더러의 자선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까지 기꺼이 날아가준다.

 

물론 정식 경기에서 만나게 되면 이렇게 불꽃이 튀도록 치열하게 싸우지만.

 

naver_com_20120202_105402.jpg?type=w2

올해 2012년, 페더러는 중요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

 

테니스의 황제가 세계랭킹 3위로 내려갔으니 말이다.

 

물론, 테니스 선수로서 노장(?)의 나이로 그 정도의 랭킹을 유지하는 것도 대단한 일이다.

 

But, 이대로 계속 하향세를 타서 전설속의 한 선수로 남게 되는 과정을 겪는 해가 될지,

 

아니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젊은 선수들을 상대로 황제의 면모를 지켜나갈지 너무 궁금하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페더러의 팬들은 믿고 기다리고 있다.

 

그가 다시 랭킹 1위로 올라서는 그 순간을.

 

멋진 로저, 화이팅!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88 샤라포바, 워즈니아키꺾고 소니에릭슨 결승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30 8293
3187 나달 기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31 8308
3186 호날두, 테니스 코트도 접수? 나달과 이색 맞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31 8915
3185 급작스런 신체 활동, 테니스 엘보 불러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31 8601
3184 소니에릭슨 오픈 종료. 조코비치, 라드완스카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2 8553
3183 동호인 테니스의 세 가지 즐거움(三樂)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2 8859
3182 한국 男테니스, 데이비스컵 1, 2단식 모두 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8 8547
3181 답변글 한국 男테니스, 데이비스컵 1, 2단식 모두 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9 7990
3180 간단한 테니스의 매력 포인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0 20712
열람중 테니스 스타 소개-로저 페더러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0 13879
3178 마인드 컨트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1 7690
3177 슬럼프에 빠지거나 어느날 테니스가 싫어질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1 8651
3176 고수의 9단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1 7907
3175 테니스 5대 원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1 7450
3174 테니스와 인생의 슬럼프를 슬기롭게 극복하자.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2 9838
3173 '골프男'과 '테니스女'의 궁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2 10296
3172 테니스 공의 다양한 변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2 11339
3171 전라도 미용실에 간 미국인 머리 다 밀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3 8225
3170 '서브', 또는 '서비스'의 어원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4 13937
3169 테니스엘보가 재발하는 이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4 11747
3168 구조오작위(九釣五作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6 7852
3167 혈액형별 테니스 유형및 공략법이 있다는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6 8322
3166 샤라포바, 4년 전 부상 불참한 올림픽의 한 푼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6 8032
3165 테니스 잘 치는 법 10 가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7 9085
3164 자기관리 없는 성공 없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8 7807
3163 잊혀져 거는 테니스 스타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8 9242
3162 테니스 경기에서 지켜야할 예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8 8577
3161 남녀테니스 스타 화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9 2350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