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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조코비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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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9-13 11:28 조회10,4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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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4·세르비아)에게 올해는 그야말로 '최고의 한 해'다. 놀라운 한 해를 보낸 그에게 이제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꿈이 아니게 됐습니다.

조코비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4시간이 넘는 혈투를 벌인 끝에 세계랭킹 2위 나달을 3-1(6-2 6-4 6<3>-7 6-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US오픈에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올해 윔블던에서도 첫 우승을 일궈냈던 조코비치는 이제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금자탑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그야말로 매서운 상승세를 뽐낸 덕분입니다. 올해 이전까지 조코비치에게는 4개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하면 얻을 수 있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타이틀은 거리가 멀어보였습니다.

지난해까지 조코비치의 메이저대회 우승은 2008년 호주오픈 우승이 전부였습니다. 메이저대회에서 한 번 우승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조코비치에게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먼 이야기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막판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올해 그야말로 매서운 상승세를 뽐냈습니다.

조코비치는 올해 초부터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30·스위스)에게 패배하기 전까지 개막 후 41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부터 43연승 행진이었습니다. 1월 열린 호주오픈 우승도 조코비치의 차지였습니다.

아쉽게 연승을 마감했지만 조코비치는 이후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습니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결승에서 나달을 꺾고 윔블던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조코비치는 지난 8월 중순 신시내티 오픈에서 앤디 머레이(24·영국)와 결승전을 벌이다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기권해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조코비치의 올해 두 번째 패배였습니다.

【뉴욕(미 뉴욕주)=AP/뉴시스】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물리치고 환호하고 있다. 조코비치가 지난해 챔피언 나달에 3-1(6-2 6-4 6<3>-7 6-1)로 승리를 거두고 US 오픈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1-09-13

보름 동안 대회에 나서지 않고 어깨 치료에 집중한 조코비치는 US오픈에서도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남자 테니스를 지배하던 두 강자를 꺾고 일궈낸 귀중한 승리였습니다. 조코비치는 준결승에서 페더러를, 결승에서 나달을 물리쳤습니다.

조코비치의 올해 전적은 64승2패. 페더러에게 지고 머레이에게 기권패한 것이 전부입니다.

놀라운 전적을 기록한 조코치비는 프랑스오픈을 제외한 메이저대회 왕좌를 모두 휩쓸었습니다. 한 해 동안 3개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조코비치가 역대 6번째입니다.

조코비치는 이제 프랑스오픈 타이틀만 따내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조코비치의 프랑스오픈 최고 성적은 4강입니다. 2007년과 2008년, 그리고 올해 4강까지 올랐습니다. 우승이 꿈만도 아닙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이룬 선수가 역대 7명에 불과할 정도로 달성이 어렵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달성한 인물은 나달입니다. 나달은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하며 이를 달성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정말 놀라운 한 해를 보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올해 조코비치와 6번 붙어 모두 패배한 나달은 "조코비치는 믿을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올해 조코비치의 성적은 다시 나오기 힘든 기록이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한편,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벌금 2천 달러를 물게 됐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여자단식 결승 도중 심판에게 항의한 윌리엄스에게 벌금 2천 달러를 부과한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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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전에서 1세트를 내준 윌리엄스는 2세트 자신의 첫 서브 게임 30-40으로 뒤진 상황에서 포어핸드 공격을 성공했으나 상대 선수인 사만다 스토서(호주)가 공을 받아넘기기 전에 크게 고함을 쳤다는 이유로 오히려 실점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윌리엄스는 에바 애스더라키 주심에게 강력히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2009년 이 대회 준결승에서도 자신의 풋 폴트를 지적한 선심에게 항의하다 벌금 8만 2천500 달러의 징계를 받았던 윌리엄스는 당시 "2년 내에 메이저 대회에서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면 벌금을 2배로 부과하고 일정 기간 US오픈 출전을 금지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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