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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관심과 테니스 인기 얼마나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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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01 17:50 조회2,2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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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저변이 넓고, 선수층이 두꺼울수록 스타 선수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은 건 불 보듯 뻔한 이치이다. 박세리가 촉발시킨 여자 골프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김연아의 피겨는 골프에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박태환의 수영은 골프나 피겨와 견줄만한 인기를 얻거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정현이 몰고 온 테니스에 대한 관심은 어떨까? 크게 부족하지 않은 테니스 코트의 숫자와 줄고 있기는 하지만 전국 대회 등이 활발하게 열리는 동호인 테니스 환경을 감안하면, 테니스의 인프라는 골프나 피겨 수영 등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땀으로 젖은 정현의 등 정현이 26일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전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내 18번 코트에서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정현의 호주 오픈 준결승 진출은 생활체육으로써 테니스와 엘리트 프로 스포츠로써 테니스가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순수한 동양인으로서 테니스의 역사를 다시 쓴 케이 니시코리를 배출한 일본의 예는 한국 테니스가 주목할 만하다. 
 일본 츠쿠바에 살고 있는 평범한 한 한국인이 전하는 일본 테니스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보과학 박사로 재일 한국인인 이성독씨(56)는 30년 가까이 테니스를 즐겨온 애호가이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사나흘 전 필자에게 사진 몇 컷을 보내오면서 이런 얘기를 들려줬다. "요시히토 니시오카라는 일본 프로 테니스 선수가 랠리를 대략 30개쯤 쳐주었고, 서브도 몇 개 받아보았다"는 것이었다.

니시오카는 키가 170cm로 테니스선수치고 단신이라는 약점 외에는 니시코리의 뒤를 이을만한 뛰어난 자질을 갖고 있다. 정현과 동갑내기인데, 이번 호주 오픈에서 2라운드에 진출한 뒤 탈락했다. 세계 58위까지 오른 적도 있고, 앞날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호주 오픈이 시작되기 전 이씨가 다니는 테니스 아카데미를 방문한 그는 격의 없이 다른 2명의 프로선수들과 함께 동호인 등을 상대로 테니스를 이틀 동안 '쳐줬다'는 것이다. 하루는 유소년, 다른 하루는 성인 등이 중심이었다. 4살 때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테니스 채를 잡은 그는 또래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다가 결국 프로로 전향한 전형적인 케이스다. 테니스 선수를 아버지로 둔 정현보다 2살이나 빨리 라켓을 쥐기 시작한 것이다.

엄마 아빠 혹은 형제자매와 함께 어린 나이에 생활체육으로 테니스를 접하고 그중 소질이 있는 경우 프로로 변신하는 건, 서구나 일본이 테니스 선수를 배출하는 전형적인 통로이다. 한국은 이런 점에서 서구나 일본에 비할 바가 못 된다. 방과 후나 주말 즐거움과 건강을 위해 테니스 코트에 나오는 어린 학생들을 찾아보기 힘든 우리 현실과는 딴판인 것이다.

정현 선수가 테니스에 대한 관심에 불을 지폈다면, 이 불씨를 살려 나가고 키우는 것은 팬과 시민들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거듭 강조하거니와 정현 선수가 젊고 성실한 등 미래가 기대되는 만큼 다행히도 시민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적지 않다. 건강도 증진하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큰 비용 지출 없이 즐길 수 있는 테니스의 장점은 다시 말할 필요도 없다. 개개인들의 웰빙 수준을 끌어올리기에 이만한 운동도 기실 많지 않은 것이다. 한국이라는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그냥 날려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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