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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가 만든 크린테니스코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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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05 10:34 조회1,5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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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크린 테니스코트는 고척 스카이돔에 인접한 2000여 평 용지에 국제규격을 갖춘 실내 3면과 실외 3면 등 총 6면으로 만들어져 사계절 운동이 가능하다. 귀뚜라미는 친환경 실내 코트를 만들기 위해 50년 동안 축적한 냉난방 기술력을 쏟아부었다. 이번 실내 코트는 테니스공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날림먼지)와 미세먼지를 외부로 자동 배출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바닥 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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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장식에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강승규 귀뚜라미 사장을 비롯해 서울시·구로구 관계자, 각계각층의 테니스 동호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코트'에는 특허 출원 중인 바닥 환기시스템이 설치됐다.

이 시스템은 테니스 코트 중앙인 네트 바닥과 운동선수 뒷면 바닥에 다수의 흡입구멍을 설치해 바닥 먼지를 완벽하고 신속하게 배출해준다. 실내 코트는 30m 옥상에서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최첨단 환기시스템과 사계절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귀뚜라미는 이번 실내외 테니스장 건립을 계기로 김영환 전 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을 영입해 '꿈나무 육성 테니스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꿈나무 육성과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국내 골프 종목은 남녀 모두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면서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테니스는 아직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테니스 꿈나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계절 전천후 국제규격의 테니스 코트를 건설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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