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칠리치, 퀘리 꺾고 생애 첫 결승 진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04)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칠리치, 퀘리 꺾고 생애 첫 결승 진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7-15 11:03 조회1,32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7854

본문

 '광속 서버'들의 맞대결에서 마지막에 웃은 이는 마린 칠리치(28,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6위)였다. 칠리치는 샘 퀘리(29, 미국, 세계 랭킹 28위)를 꺾고 생애 첫 윔블던 결승에 진출했다.

칠리치는 1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 코트에서 열린 2017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퀘리에게 세트스코어 3-1(6<6>-7 6-4 7-6<3> 7-5)로 역전승했다.

2014년 US오픈 우승자인 칠리치는 윔블던에서는 처음  결승 무대를  밟는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윔블던 8강에 진출했지만 4강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승승장구한 그는 결승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칠리치는 크로아티아 선수로는 2001년 고란 이바니세비치(46) 이후 16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한편 퀘리는 미국 선수로는 2000년 피트 샘프라스(46, 미국) 이후 17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중요한 고비처에서 칠리치의 강한 서브와 공격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퀘리는 8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앤디 머레이(30, 영국)를 3-2(3-6 6-4 6<4>-7 6-1 6-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윔블던에서 그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오픈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개인 최고 성적을 거뒀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퀘리는 자신과 비슷한 상대인 칠리치를 만났다. 두 선수는 198cm의 장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강한 서브와 공격을 앞세운 특징도 닮았다.

1세트부터 두 선수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퀘리는 중요한 상황에서 서브로 칠리치의 추격을 뿌리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를 6-4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칠리치는 승부처인 3세트에서 퀘리와 팽팽하게 맞섰다. 타이브레이크에서 퀘리는 치명적인 범실로 흔들렸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칠리치는 타이브레이크를 7-3으로 이기며 유리한 고지에 섰다.

4세트 5-5에서 뒷심을 발휘한 이는 칠리치였다.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6-5로 달아난 칠리치는 이어진 12번째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칠리치는 퀘리와 상대 전적에서 5승 무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무려 25개의 서브 득점을 꽂아 넣었다. 첫 서브 성공률은 65%를 기록했고 위너 경쟁에서는 70-46으로 퀘리를 압도했다.

칠리치는 로저 페더러(36, 스위스, 세계 랭킹 5위)와 토마스 베르디흐(31, 체코, 세계 랭킹 15위)가 펼치는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4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04 정현, 세계 13위 고핀 꺾고 로저스컵 16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10 1324
3103 페더러의 모든 것, 그래픽에 담았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09 1462
3102 정현, 시티오픈 1회전서 에드먼드에 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04 1447
3101 샤라포바, 2개월 만에 코트 복귀전서 승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04 1297
3100 로저스컵(Coupe Rogers )= 캐내디언 오픈(Canadi…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02 1364
3099 '원조 테니스 여신' 쿠르니코바, 은퇴 후 더욱 빛나는 미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31 1921
3098 보즈니아키, 준우승만 5번 '잘하는 건 맞는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31 1216
3097 샤라포바, 월드 팀 테니스 경기 승리…'투어 복귀 준비 완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26 1387
3096 클리스터스와 로딕, 테니스 명예의 전당 입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25 1357
3095 '테니스 미녀' 김주은, 스포츠와 사랑에 빠진 그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25 3122
3094 왜 페더러는 ‘테니스 황제’ 인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25 1320
3093 '신흥 대세' 스비톨리나, 테니스 실력만큼 빛나는 미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25 1954
3092 오스타펜코의 닥공 테니스, 비결은 '무한 자기 신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21 1653
3091 또 승부조작 파문… ‘윔블던 쇼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20 1367
3090 US오픈 테니스대회, 사상 첫 총상금 5000만 달러 돌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9 1337
3089 세월을 되돌린 페더러 ‘윔블던 드라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8 1356
3088 페더러, 윔블던 8번째 정상 ‘최다우승’ '역대 최고령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7 1463
3087 새 ‘테니스 여왕’ 무구루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7 1443
3086 '윔블던 결승 진출' 페더러가 도전하는 2가지 대기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5 1289
3085 페더러, 베르디흐 누르고 윔블던 결승행…칠리치와 맞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5 1319
열람중 칠리치, 퀘리 꺾고 생애 첫 결승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5 1321
3083 '흰색 아니면 안 돼'…윔블던 테니스대회 올해도 '속옷 검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4 1498
3082 윌리엄스, 윔블던 테니스 단식 결승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4 1250
3081 무구루사,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 선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4 1529
3080 콘타, 윔블던 4강 진출… 英 여자 테니스 한 푸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3 1470
3079 머리, '코트의 페미니스트'로 주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3 1305
3078 페더러, 라오니치 꺾고 준결승행..조코비치 기권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3 1391
3077 '꺾다리' 플리스코바,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예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2 156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