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정현, 정유년 부활 스매싱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350)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정현, 정유년 부활 스매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04 11:04 조회1,47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1105

본문

한국 테니스의 유일한 ‘희망’ 정현(21·세계랭킹 104위·사진)이 지난해 부진을 딛고 새해 본격적인 부활을 알렸다.

정현은 2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50시리즈 에어셀 첸나이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동갑내기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세계랭킹 48위)를 2대 0(6-3 7-5)으로 꺾고 2회전(16강)에 진출했다. 2시간 2분간의 승부에서 정현은 서브에이스 6개를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낚았다. 지난해 4월 터키 이스탄불 오픈 1회전 승리를 따냈던 정현은 약 7개월 만에 투어 본선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한국 테니스 희망’ 정현, 정유년 부활 스매싱 기사의 사진 
지난해 정현은 세계랭킹 51위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복부근육 부상과 함께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시즌 초 15개 대회에 참가해 8번이나 1회전에서 탈락했다. 결국 지난해 5월 프랑스 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뒤 약 4개월 동안 투어 활동을 중단하며 공백기를 가졌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의 이유로 지난해 8월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출전까지 포기했다. 특히 포핸드 스트로크를 할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호흡이 빨라지고 손에 경련이 일어나는 ‘입스(yips)’ 증상까지 찾아왔다. 세계랭킹은 146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정현은 공백기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았다. 유연성과 근력 향상, 몸의 균형을 잡는데 힘을 쏟았다. 또 서브와 함께 포핸드 스트로크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정현은 3일 소속사 IMG코리아를 통해 “지난해 성장통을 겪고 오히려 성숙해진 것 같다. 공백기를 통해 테니스의 즐거움을 다시 찾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공백기를 끝낸 뒤 정현은 코트에서 자신감을 되찾았다. 긍정적인 생각을 한 덕분에 덩달아 경기 내용도 좋아졌다. 지난해 9월와 11월 대만 가오슝, 일본 고베 챌린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정현의 가장 큰 목표는 ‘톱 100’에 재진입하는 것이다. 그는 “톱 100 진입을 위해 기술은 물론이고 현재의 자신감을 이어가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현은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대회 2회전에서 두디 셀라(이스라엘·세계랭킹 96위)와 맞붙는다. 정현은 2015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시티오픈 64강에서 셀라를 상대로 한 차례 승리를 거뒀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8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72 페더러, 윔블던 8번째 정상 ‘최다우승’ '역대 최고령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7 1470
3271 약시 청년 ‘정현’, 세계 테니스 ‘미래’ 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13 1471
3270 나달, 호주오픈 8강행…9년 만의 우승 향해 순항 外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2 1471
3269 '잘 싸웠다!' 정현, 한국인 최고 세계 랭킹 갱신 눈앞..상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471
3268 페더러, '라이벌' 나달 7위로 밀어내고 랭킹 6위 여자는 케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21 1472
3267 페더러의 모든 것, 그래픽에 담았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09 1472
3266 이덕희, 인도네시아 퓨처스 테니스 대회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05 1473
3265 윌리엄스가 코트에 돌아온다. 출산 휴가 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08 1474
3264 멜버른은 '세계 랭킹 1위의 무덤?' 머레이, "이것이 테니스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23 1475
열람중 정현, 정유년 부활 스매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4 1477
3262 콘타, 윔블던 4강 진출… 英 여자 테니스 한 푸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3 1477
3261 프랑스 테니스의 역사를 쓰는 남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04 1477
3260 무관의 세계 1위 할렙 1회전 통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7 1477
3259 정현, 한국 테니스 10년의 시간을 움직였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08 1478
3258 정현 우승시 35억원, 테니스와 골프 선수 누가 더 버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479
3257 정현의 '캡틴' 김일순 감독 "'보고 있나'는 사연이 있는 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30 1480
3256 생방송 중 리포터 성추행한 선수, 프랑스오픈서 퇴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31 1483
3255 '흙신' 나달, 프랑스오픈 10번째 우승 압도적이고 완벽하게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12 1483
3254 정현, 바르셀로나오픈 16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27 1484
3253 ‘악동’ 키르기오스가 달라졌어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0 1484
3252 그랜드 슬램 20회 우승에 숨겨진 '페더러의 과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9 1485
3251 세레나, "테니스에서 배운 것은 ‘최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30 1486
3250 정현, 준결승에서 '황제' 페더러 만난다…'역사적 매치' 성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487
3249 '시즌 아웃' 톱랭커들의 복귀 움직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04 1488
3248 카밀라 조르지, 미모 빛내는 특별한 유니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15 1489
3247 테니스 메이저대회 1회전 ‘먹튀’ 막는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3 1489
3246 샤라포바, 인도서 부동산 사기 조사 중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4 1491
3245 세리나 컴백 초읽기… 다시 판도 바꿀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26 149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