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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공의 진실과 비밀 그리고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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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0-16 17:14 조회14,4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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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공의 바른 사용법을 알기 전에 테니스공에 대한 바른 인식이 먼저 필요하기에 어떤 규정과 규격이 테니스공에 적용되는지 알아봅니다.
테니스공이 국제대회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국제 테니스 연맹(ITF)의 규정에 맞는 크기, 무게, 변형, 바운스에 대한 규정을 준수해야 국제 테니스 연맹(ITF) 공인구로 인증이 됩니다.
국제 테니스 연맹의 공에 대한 직경은 65.41-68.58 mm 으로 보통 6.7센티 정도로 알고 공의 무게는 56.0 g와 59.4 g로 보통 57.5g 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니스공(시합구)는 캔을 따서 꺼내는 순간부터 공 내부의 압력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캔을 오픈해도 오픈후 2주까지는 사용이 가능한 기간을 알고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2주가 아니라 깐 상태로 놔두어도 2주까지는 시합구로서의 압력은 유지한다는 말입니다.

이 바운스에 대한 규정은 해수면 높이 즉 해발 0미터 고도에서 온도는 20도씨, 습도는 60%인 곳에서 254센티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자유낙하를 해서 135~147센티의 높이로 튀어올라야지 규정에 적합한 볼로 인정을 받습니다.
 
 
 
아래는 낫소 브랜드의 올코트 제품의 공에 대한 국제 테니스 연맹(ITF) 규정에 적합함을 보여줍니다.
아래쪽 134부터 148까지의 숫자중에 135부터 147까지는 연한 회색부분으로 표시된 ITF 타입2의 규정범위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2012년 출시된 낫소의 올코트 테니스공은 실제 사용결과로도 아래 이미지처럼 훌륭한 바운드가 나옵니다.
 
 
 
 
 
 
 
국제 테니스 연맹(ITF)은 다양한 규정타입의 공인 기준이 있습니다.
타입1, 타입2, 타입3, 높은 고도용, 그린볼, 오렌지볼, 레드볼 이렇게 다양한 공에 대한 규정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밀봉캔에서 까는 시합구는 타입2 기준의 볼이라고 보면 됩니다. 
시합구 유압구는 제조과정에서 볼 안에 발포제를 넣어서 발표제가 생성된 후 14PSI, 약 1기압이 볼 안에서의 압력을 유지하므로 이런 바운드를 가지게 됩니다.
 
 
 
 
 

볼의 바운드 규정을 보면 온도, 습도, 고도까지 기준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이런 환경적인 영향으로 볼은 바운스는 변하게 됩니다.
고도는 높아질수록 반발력이 떨어지며..
해발 4000피트(1219미터) 이상의 고도에서 사용된는 전용시합구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일정한 바운드를 가지기 위해서 시합구는 밀봉된 압력캔에 보관됩니다.
 
 
 
 
 
 

이런 밀봉캔에서 보관을 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리고 사용의 빈도가 늘어날수록 볼속의 압력이 떨어지는 시합구와 달리 공의 주성분인 고무의 반발력만 이용한 무압구, 속칭 연습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습구는 위의 바운드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테니스를 하면 254센티에서 낙하시키면 바운드 되는 높이는 125센티 정도가 나옵니다.
즉 시합구와의 바운드는 차이가 난다는점을 기억하시고 다음을 설명합니다. 이런 바운드는 시합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요즘은 가압된 공이 아닌 즉 유압구가 아닌 무압구인데도 국제 테니스 연맹(ITF) 규정에 적합한 무압구 제품을 생산하는 곳도 있습니다.
Tretorn Micro X :
These balls are not pressurised balls. The balls are filled with a micro-cellular material that is designed to replace and simulate the effect of the increased internal pressure of a pressurised ball.
이 공은 유압구가 아니며 볼의 표면을 마이크로 조직의 섬유로 덮어서 유압구의 내부압을 대체하고 흉내낸다. 즉, 무압구이지만 유압구와 유사하다는 뜻이다.
 
국제 테니스 연맹(ITF)의 타입2 규정을 준수한 승인볼로 등록이 되어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얼마나 유압구 대비 바운드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아직 사용경험이 없어서 언급은 힘들구요.
기회가 되면 한번 구입해서 사보고 싶네요. 테니스 웨어하우스에서 판매는 되고 있네요.
경험하신분들은 경험담 알려주세요.^^
 
또한 신기한것은 시합구 유압구의 빠진 압력을 다시 높이는 볼 가압장치도 개발되어서 판매되는 상품도 있을것을 보면 이또한 시합구의 바른 요구를 보여주는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국제테니스연맹은 테니스의 확산과 참여를 위해서 플레이 앤 테니스 국내명칭 매직테니스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매직테니스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시합구, 연습구가 아닌 스폰지 볼부터, 레드, 오렌지, 그린의 다양한 바운드를 가진 볼을 색상으로 다르게 표시를 해서 교육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볼들은 바운드가 낮고 속도가 느린공으로 어른 아이 모두에게 효율적으로 테니스를 쉽게 배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국제테니스 연맹은 10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테니스를 배우는데 이 3가지 색상의 볼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합구(유압구,pressurised balls), 연습구(무압구), 3색상의 볼 3가지 분류를 할수 있습니다.
즉, 3가지 종류의 볼의 특성상 제대로된 볼 선택이 테니스공을 볼의 사이즈와 바운드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수 있씁니다.
국제 테니스 연맹(ITF)은 이렇게 볼의 크기, 바운드, 변형, 무게 등에 대한 규정이 있고 코트의 종류에 따른 바운드 속도에 대한 규정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코트에 따른 5가지 타입에 대한 규정이 있고 거기에 맞게 볼도 맞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볼의 표면의 구성하는 펠트의 종류에 따라서 아래 3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 레귤러 듀티 Regular duty
   : 클레이나 실내 코트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밀도가 높지 않는 펠트로 구성됩니다.
* 엑스트라 듀티 Extra duty
   : 하트코트용으로 구성된 펠트를 감싼 공이다. 밀도가 높은 펠트로 구성된다.
     딱딱한 바닥에 맞게 마모도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볼이다.
     펠트의 밀도가 높은 볼로 클레이코트에 사용하기엔 높은 쿠션감을 가진다.
* 잔디용 펠트 Grass court felt
   :  레귤러 듀티의 펠트를 기본으로 하나 풀에 대한 오염방지에 중점을 둔 볼이다.
 
 
 
 
 
 
보통 알고 있는 시합구와 연습구, 즉 유압구와 무압구가 국제 테니스 연맹의 규정을 보면 254센티에서의 자유낙하를 시킨후 바운드 높이로 타입을 결정하게 됩니다.
254센티는 키가 150~160센티만 되면 서브시에 임팩트 타점의 높이 250센티 정도 됩니다.물론 이정도 높이에서 서브 임팩트를 하는 사람의 경우에 한하지만 자유낙하와 힘과 속도를 공에 싫어서 보내는 서브에서 구현되는 볼의 변화는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 높이에서 서브 임팩트가 되었다고 하면 연습구와 시합구의 속도, 바운드 높이, 스핀량, 리시버가 느끼는 공의 묵짐함(파워)는 전혀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공의 무게와 압력이 우선 다르기에 서비스라인에 들어오기 위해서 하는 서브 스윙에서 임팩트 타점의 위치는 전혀 다르게 작용합니다.
연습구와 시합구는 전혀 다른 스윙을 요구하게 됩니다.
테니스의 볼로 타격하는 속도는 서브가 최고속을 내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연습구로 서브 연습을 하다가 시합구로 대회에서 해보면 전혀 다른 스윙궤적을 가집니다.
연습구는 시합구에 비해서 느리고 바운드가 낮으므로 처음에 레슨을 할때 포핸드, 백핸드 정도의 공에 대한 적응과 임팩트시점에 대한 적응하는 정도에만 이해를 해야하지 랠리(난타)나 서브, 발리, 스매쉬가 가능해지는 시점에서는 시합구를 사용해서 레슨도 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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