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프로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켓은 우리가 구매해서 사용하는 라켓과 같은가 아닌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11)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프로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켓은 우리가 구매해서 사용하는 라켓과 같은가 아닌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0-16 16:40 조회10,93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37535

본문

선수들 테니스라켓을 따로 만든다!? 일반인이 구입할수 있는 양산형 테니스라켓과는 다르다!?
그래서 경기가 끝나고 아대, 반다나, 수건, 옷 같은것 던져주어도 절대 테니스라켓은 관객들에게 주지 않는다!? 
라켓을 주는것은 영화 윔블던에서만 나오는 이야기다...  
테니스라켓을 교환하면 꼭 가방에 넣어서 숨겨(?)둔다, 카메라에 노출도 잘 안되도록 숨긴다. 
등의 각종 의문과 낭설이 많았던것이 사실입니다. 

  
정말 프로들의 테니스라켓은 따로 만들어서 공급을 하는것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구매하는 라켓과 같을까요?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추론적이나마 결론을 내자면 우리가 이름만 대면 알만한 그런 프로선수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라켓은 
우리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양산형 라켓과는 분명히 다른점이 존재합니다.
물론 투어를 뛰는 100위권 이내의 선수중에 우리처럼 양산형 라켓을 실제 사용하는 선수들도 많이 있습니다.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고 사용했던 그 라켓을 판매하는곳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아래 그림은 이베이 사이트에서 "pro stock racket" 으로 검색했을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검색하는 시기의 판패자와 등록된 제품에 따라서 다른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꼭 아래와 같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등록된 제품이 구매되는 검색목록에서 빠지게 됩니다.
빨간색 줄로 표시된 부분에 눈에 익은 선수들 이름이 보이시지요.
선수 이름이 없더라도 "제품명"에다가 "코드명" 이 추가된 제목들이 보일겁니다. 
또한 가장 만이 보이는 단어가 "Paintjob"입니다. 도색이란 말이지요.   
 
 
 
 
 
 
 
탑클래스 선수들의 라켓들은 이런 작업에서 보안도 더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가 봅니다.
아래는 한 라켓 판매 목록의 상세정보 화면입니다.
기존의 양산형 제품과 다른 부분들을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놨습니다.
아래의 경우 무게는 같고 발란스는 다르고 스트링 패턴이 다르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핸들에 실리콘으로 충전하고 범퍼의 납을 붙였다고 나옵니다.
 
 
 
여기에서 기존 라켓 가격의  2~3배 정도 가격에 팔리고 있고 예전에는 5배 정도에까지도 거래가 되었다고 하네요
비싼 이유는 정말 프로선수들이 사용하고 사용했던 정말 그 라켓이라는 희소성 때문이겠지요. 
제작과정중의 스크래치나 실수로 약간 잘못 제작되어 빠진 물건들이 이렇게 돌아다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선수가 원하는 정확한 스펙이나 이상없는 물건들은 선수한테 제공되고 제작 과정상의 작은 실수나 
선수들에게 제공할 스펙에서 차이가 나는 제품들이 이렇게 이베이로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무게나 스팩이나 기능적인 차이는 우리가 사용하는 양산형 라켓보다 오히려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아마 이 또한 라켓회사들에서 철저하게 관리를 해서 요즘 나온 최신형라켓의 정보는 찾기가 어렵네요. 
앞으로 이런 정보 또한 찾기는 아마 더욱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베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런 프로선수들의 주문생산 라켓의 특징을 보자면 
길이도27.36인치, 27.5인치나 27.75인치 또는 그 이상의 길이로 변경한것, 
그립 사이즈도 변경한 것, 스윙웨이트, 발란스, 무게도 더 무겁고  
라켓 헤드의 사이즈 크기나 모양도 다릅니다.  
위의 사진 비교 자료에서 확인을 하셨지요. 브랜드가 바뀌어도 모양 똑같은 라켓^^ 
심지어 스트링 패턴도 양산제품은 16X19인데 18X20 이나 요구에 따라서 달리 바꾼 모델까지 있습니다.
또한 이런 라켓은 우리가 구매하는 양산형 라켓 회사들에서 광고하는 신물질, 신소재가 들어가기 보다는 
순수한 그라파이트 자체만으로만 제작되는 라켓일 경우가 거의 대다수입니다. 
양산형 라켓에 비해서는 무게는 늘어나고 반발력은 떨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초기 그라파이트 라켓의 형태나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라켓의 반발력이나 파워, 동호인들이 구사하기는 힘들 라켓이 될 확률도 높아집니다.  
 
그리고 라켓 프레임의 형태를 보자면 거의가 헤드 프레스티지와 동일하거나 거의 유사한 형태를 가집니다. 
라켓 프레임의 모양이라는것이 요넥스나 바볼랏 브랜드가 아니라면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라켓 브랜드의 변경을 해도 갑자기 다른 형태의 라켓을 사용하게되면 선수들이라도 
경기력의 저하를 가져올 수 밖에 없습니다. 스폰 회사만 바뀌었을 뿐이지 실제로는 본인들이 사용했던 
라켓에 거의 유사한 모양을 유지하고 도색만 그렇게 바꾸어야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위의 영상과 사진에서 방금 말한 부분을 확인하셨을 겁니다.   
 
특별하게 눈에 띄게 형태가 있는 라켓 2가지의 경우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헤드 플렉스 포인트 모델은 라켓 헤드 프레임의 9시 3시방향에 가운데 약간 들어한 홈 같은 형태가 존재하는데
위의 사진들에서 보셨겠지만 주문제품은 그냥 도색일 뿐입니다. 그런 홈이 파진 형태는 없습니다.
바볼랏 라켓의 샤프트에서 핸들로 가는 부분에 보면 진동을 줄여준다는 기능이 있는 부분 "v" 형 부분에
여기도 약간의 홈이 파져있는데 주문제품은 여기도 도색입니다.
요즘은 주문제작도 이러한 사이트나 정보들로 인해서 라켓회사의 마케팅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려고 노력도 하고 외부로 정보가 유출되는것도 자꾸 통제를 하는 모양입니다.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본 블로그의 게시글 같은 글이 돌아다니면 당연히 스타마케팅에 영향을 주는데 말이죠.

  

 
정말 프로선수들이 사용했던 실제 라켓을 구매하고 싶으면 이런 정확한 라켓을 구매하세요. 
우리가 소매점에서 구매하는 양산형 라켓은 분명히 프로선수들의 실제 라켓과는 다릅니다. 
우리가 구매한 라켓이 선수들의 그 라켓이란 기대와 희망은 이제 그만해야겠습니다.  
라켓 제조사의 스타마케팅에 현혹된 동호인들의 심리가 만들어낸 결과라 생각됩니다.  
단지 로망하는 선수의 라켓을 가졌다는 희망사항에 불구합니다. 실제는 그것도 아니구요. 
라켓 제작회사들의 스타마케팅에 의해서 광고하는 그 라켓이 프로선수들의 실제 라켓일거라고 생각하게 만드나 
그 진실은 다르다는 것을 오늘 아셨을겁니다.  
선수들이 왜 라켓은 항상 꺼내고 보관할때 꼭 가방 안에 넣고 외부에 공개를 잘 하지 않는지..? 
공개하는 경우는 카메라 포커스에 잡혀도 실제 구분이 안될정도로 잘 만들었는지... ?
절대 라켓을 주는 행동을 보이지 않는지... ?
경기가 끝나고 그 사용했던 라켓을 주는것은 아마 영화 윔블던이 유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양산형 라켓을 사용하는 선수라면 선물을 해도 크게 관계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런 전문 생산 전용 라켓이 세상에 공개가 된다면 라켓회사들의 마케팅에 큰 타격이 있을수 있으니 
꼭꼭 숨겨두는것이겠지요. 
 
오늘 본 이 블로그의 프로선수 테니스 라켓의 진실을 본 많은 분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을겁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요. 실망해도 테니스 인생에 있어서 크게 관계없을겁니다.  
왜냐구요. 여러분들이 프로선수의 그 라켓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하고 사용하던 라켓을 가졌다고 
테니스실력이 하루아침에 확 좋아지는 그런 변화를 이루었나요,,  
아니잖아요,,, 괜시리 속았다는 식으로 남 핑계대지 마십시요.  
본인들 스스로의 판단으로 구매한것이지 누가 강매라도 했나요,, 
그런것이 스타 마케팅의 세계니까요,, 황신혜 목걸이, 김희선 머리띠, 장동건 벤츠를 가졌다고  
내가 황신혜, 김희선, 장동건 처럼 순식간에 예쁘고 키크고 잘생겨지는 그런 마법 아이템이 아니니까요. 
 
 
믈론 동호인도 선수도 마찬가지지만 양산형 라켓으로 충분히 멋진 실력과 테니스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또한 제대로된 장비 선택으로 실력향상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테니스를 볼 때 알아두면 쓸데 있는 테니스 사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4938
주관절통(肘關節痛 : 테니스엘보우)에는 뜸으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02 5379
테니스 기본매너,동호회 클럽에서 지켜야할 예절 [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2 9019
인도웹 소모임 아라테 정회원 등업 조건 댓글2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10 5490
3464 2023년 아라테배 동호인 테니스 대회 첨부파일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8 423
3463 <테니스 자기암시법> 콘텐츠 런칭!!! 인기글첨부파일 모션루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1 1176
3462 정현, 델라이비치오픈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0 3365
3461 톱시드 배정받으며 세계 최고 클래스 입증한 '테니스의 왕자' 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9 2941
3460 페더러, 만 36세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7 3772
3459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지침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4 4863
3458 이한얼 기자의 테니스 체험기......추위도 ‘스매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225
3457 테니스 치러 갔더니 교습한다고 제한..... 죽미체육공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497
3456 '명예 박사'된 테니스 황제 페더러…분야는 의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2622
3455 ‘정현’이 불러일으킨 남자 테니스 신드롬! 세계 Big3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2632
3454 개인 스포츠 단일경기 상금 최고액…경마-테니스-레이싱 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2911
3453 궁금했던 '테니스RULE' 파헤치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9 3484
3452 테니스 포인트는 왜 0, 15, 30, 40일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090
3451 [이 영화] 테니스만큼 아슬아슬한 네 남녀의 욕망과 갈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3120
3450 사진으로 보는 정현의 테니스 인생史 그리고 이젠 프랑스오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375
3449 곡선이 그리는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테니스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830
3448 테니스에 다가서는 법 - 우먼스플레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2508
3447 테니스웹툰… 다음웹툰 '프레너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4179
3446 캡틴 만난 정현 "고기 좀 사주세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472
3445 골프의 타이거 우즈(43)와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37) 중 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825
3444 정현, 소피아오픈 이어 뉴욕오픈도 불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565
3443 2018 아라테 오픈 안내 3월3일 개최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2 2561
3442 시민들의 관심과 테니스 인기 얼마나 지속될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810
3441 "정현, 세계 10위 시간 문제" 페더러 발언 근거, 여기 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67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