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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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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9-04 15:36 조회49,6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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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테니스 경기를 했다고?
테니스의 시초로 여겨지는 Lawn Tennis는 1873년 영국에서 시작되었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관람석이 마련되지 않아서 코트 주위를 비잉 둘러서서 테니스를 관람했었죠. 하지만 많은 학자들은 테니스의 기원이 12~13세기 프랑스에서 행해진 ‘쥬 드 뽐므(Jeu de Paume)’라고 합니다. Paume는 손바닥을 뜻하는데, 쥬 드 뽐므는 실내에서 손바닥으로 공을 치는 놀이였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테니스로 발전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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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위한 복장 안내서

테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라켓과 공, 코트만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장비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테니스화와 테니스복이랍니다. 테니스 경기를 지켜본 분이라면 눈치를 챘을 수도 있지만, 테니스에서는 단정한 색깔의 복장을 착용해야만 한답니다. 남자는 깃이 달린 셔츠에 짧은 하의, 여자는 원피스 또는 셔츠에 짧은 하의를 착용합니다. 기온이 낮을 때나 베테랑 경기 등에서는 웜업옷을 착용할 수 있지만 레퍼리의 승낙을 받아야 할 정도로, 테니스는 다른 운동경기에 비해 복장 규정이 심한 편이랍니다. 특히,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테니스대회에는 복장 규정이 깐깐하기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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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테니스화일까?

굳이 테니스화를 신어야 될까 싶기도 하지만,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테니스화를 신어야 한답니다. 더불어 코트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도 테니스화를 필히 착용해야만 하죠. 아무 신발이나 신고 테니스 코트를 누볐다가는 코트가 다 망가져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거든요. 기실 테니스화는 코트마다 다른 것을 착용해야만 한답니다. 클레이 코트, 아스팔트 코트, 앙투카 코트, 그래스 코트, 카펫 코트는 마찰계수를 비롯한 여건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각각의 코트마다 테니스화를 구입하기가 부담된다면 올라운드용 테니스화를 구입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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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테니스 코트

앞서 언급한 것처럼 테니스 코트는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답니다. 클레이 코트, 아스팔트 코트, 앙투카 코트, 그래스 코트, 카펫 코트는 코트의 바닥이 무엇으로 구성되었느냐에 따라 구분을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편적인 코트는 ‘클레이 코트(Clay Court)’랍니다. 클레이 코트는 표면을 점토로 만들었기 때문에 탄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바운드한 타구의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도 바닥에 깔린 점토 때문이죠. 반면에 회전력을 높일 수 있는 코트이기도 하고요. 바리케이드 6 클레이와 같은 클레이 전용 테니스화가 잘 팔리는 이유도, 클레이 코트가 우리나라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코트이기 때문이겠죠.^^
그래스 코트(Grass Court)는 잔디 코트랍니다. 바닥의 감촉이나 탄력이 좋아서 부상 위험이 적고, 타구의 속력과 회전도 적당해서 선수 기량을 높이는데 최적화된 코트라고 할 수 있죠. 제작비용과 유지비용이 많이 들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사시사철 잔디가 자라지 않는 터라 언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코트는 아니에요. 테니스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영국이나 호주에서 주로 사용되는 코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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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카(En-tout-cas)는 프랑스어로 ‘하여튼, 어쨌든’을 뜻하는 말이랍니다. 영어권에서는 ‘우산과 양산 겸용’을 뜻하는 말인데, 날씨에 관계없이 코트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바닥에 벽돌을 갈아 만든 고운 가루를 많이 섞어서 시공하기 때문에 배수가 뛰어나거든요. 탄력성도 좋은 편이고요.^^b
아스팔트 코트(Asphalt Court)는 이름처럼 아스팔트로 이뤄진 코트입니다. 바운드한 타구의 스피드가 엄청나게 빨라지거니와 바닥이 딱딱하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높죠. 탄력성이 없는 바닥은 선수의 허리와 발목 등의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테니스화를 무조건 착용해야 한답니다! 아스팔트 코트 외에 다른 코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요.^^
카펫 코트(Carpet Court)는 실내에 카펫을 깔아서 만든 코트랍니다.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타구의 스피드가 엄청 빠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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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테니스 경기

세계에는 4대 그랜드 슬램 대회가 있습니다. 테니스 선수들의 꿈이라 할 수 있는 대회죠. 세계에는 여러 대회들이 있는데, 대회마다 ATP라는 랭킹 포인트가 다르게 부여됩니다. 대회 중에서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를 받는 대회가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이죠. 이러한 대회들에서 얻은 점수를 합산하여 세계 랭킹이 정해지는 거랍니다. 지금은 은퇴하였으나 한국 테니스계의 전설처럼 여겨지는 이형택 선수의 경우, 세계 랭킹 36위라는 전무후무한 한국 기록을 남기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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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 대한 열정

테니스를 경험해본 사람들은 테니스가 지닌 매력에 푹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한답니다. 주중에 야간이나 주말에 깔끔한 복장과 테니스 라켓, 테니스화를 챙겨들고 동네 테니스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테니스가 어렵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간단히 생각하면 상대보다 단 1번만 더 공을 쳐낸다면 포인트를 따낼 수 있는 경기다 테니스랍니다. 그 1번이 경기를 좌우하는 거죠. 어떤가요? 이제 도전해볼 마음이 생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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