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영국의 유명한 일간지 더 선 (The Sun) 웃기는 기사가 하나 실렸습니다. 2010년 기사인데 그게 요즘까지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돌아 다니고 있었습니다.  사실은 거꾸로죠. 요즘 돌아 다니고 있는 사진 게시물이 있어서 찾아 봤더니 더 선 기사였습니다. 

 

Top 10 best tennis bottoms (테니스 스타 최고 엉덩이 탑 10)이라는 제목에 아래와 같은 여자 테니스 선수 사진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테니스 스타 10명의 엉덩이가 드러난 사진을 올려 놓고 1위 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메겨 놨더라고요.

 

참 할일도 없는 매체라고 해야 할지 유머가 넘치는 재미있는 기사라고 해야 할지,

그건 각자 알아서 생각들 하실일.

 

아래 사진의 엉덩이들을 보고  최고 엉덩이를 골라 보세요?

더 선이 선정한 최고 엉덩이와 일치한다면 심미안이 영국 대중매체 수순이라고 인정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더 선의 순서와 관계 없이 아무렇게나 흩뜨려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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