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세레나 윌리엄스(
미국)가 나란히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256만 파운드)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서 보비 레이놀즈(미국, 156위)를 3-0(7-6<2>, 6-3, 6-1)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지난 2011년 이후 2년 만의 윔블던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다. 강력한 두 경쟁자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와
라파엘 나달(스페인, 5위)은 모두 조기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