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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윔블던…일찌감치 짐 싼 페더러, 샤라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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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6-27 11:18 조회6,5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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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2013년 윔블던이다.
세계랭킹 5위이자 프랑스오픈 챔피언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회전에서 탈락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랭킹 3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마저 무너졌다.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3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탈락하는 등 세계랭킹 1위 출신 선수들이 줄줄이 짐을 쌌다.

그래도 역시 가장 큰 이변은 페더러의 패배다.

페더러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윔블던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116위 세르게이 스타코프스키(우크라이나)에게 1-3(7-6<5>, 6<5>-7, 5-7, 6<5>-7)으로 덜미를 잡혔다.

페더러는 2004년 윔블던을 시작으로 메이저대회에서만 36회 연속 8강에 올랐다. 특히 윔블던에서 유독 강했다. 메이저대회에서 거둔 17승 중 7승을 윔블던에서 따냈다.

그런 페더러가 세계랭킹 116위에게 잡혔다. 스타코프스키는 2002년 윔블던 1회전 마리오 안치치(당시 154위) 이후 페더러를 꺾은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낮다. 페더러는 윔블던에서는 2002년 1회전 탈락, 메이저대회를 통틀어 2003년 프랑스오픈 1회전 탈락 이후 처음으로 조기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페더러는 "패배는 언제다 실망스럽다. 내년 윔블던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면서 "메이저대회에서 36회 연속 8강에 들었으면 일찍 패하는 날도 생길 수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반면 '대어'를 낚은 스타코프스키는 환호했다. 스타코프스키는 "마법이다. 오늘처럼 잘 하는 날은 없을 것"이라면서 "윔블던에서 페더러는 마치 두 명이 뛰는 것 같다. 하나는 페더러고, 하나는 윔블던에서의 페더러가 세운 역사다. 2대1로 싸운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변은 계속 됐다. 윔블던 시작 전부터 세계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와 설전을 벌이던 샤라포바가 세계랭킹 131위 미셸 라체르 데 브리토(포르투갈)에게 0-2(3-6, 4-6)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윔블던에서는 샤라포바와 윌리엄스가 맞붙는 장면을 볼 수 없게 됐다.
[영상] 윔블던테니스 이변 속출…샤라포바 2회전 탈락 관련 이미지

한편 페더러와 샤라포바를 포함한 전 세계랭킹 1위 7명이 이날 짐을 쌌다.

남자 단식에서는 82위 레이튼 휴잇(호주), 여자 단식에서는 2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9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12위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 14위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 등이 2회전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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