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프턴, 애곤 인터내셔널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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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제이미 햄프턴(23·세계랭킹 41위)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애곤 인터내셔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햄프턴은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WTA 투어 '애곤 인터내셔널'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28위 루시 사파로바(26·체코)에게 2-1(3-6 7-6<1>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햄프턴은 1회전에서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고 출전한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24·폴란드·세계랭킹 4위)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고, 기세를 몰아 준결승 진출까지 성공했다.
![](http://image.newsis.com/2012/03/10/NISI20120310_0006013910_web.jpg)
햄프턴이 투어 대회 4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올해 1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SB 클래식'과 지난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벌어진 브뤼셀오픈에서 4강에 올랐다.미국 선수가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2003년 제니퍼 카프리아티 이후 10년만이다.
호주오픈에서 3회전 진출에 성공한 햄프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단식 3회전에서 당시 세계랭킹 7위이던 페트라 크비토바를 꺾고 16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자랑했다.
햄프턴은 잔디코트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4강 진출까지 성공해 윔블던에서의 기대를 높였다.
1세트를 내준 햄프턴은 2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5로 끌려가다가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몰고간 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햄프턴은 여세를 몰아 승리를 확정지었다.
햄프턴은 "최고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최고라고는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햄프턴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9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3·덴마크)다.
![](http://img.yonhapnews.co.kr/photo/ap/2013/06/20/PAP20130620022001034_P2.jpg)
워즈니아키는 8강에서 세계랭킹 25위 에카테리나 마카로바(25·러시아)에게 2-1(4-6 6-0 6-3)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 무대를 밟았다.
WTA 투어 대회에서 햄프턴과 워즈니아키가 맞대결을 한 적은 없다. 그들은 2005년 US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햄프턴이 2-1로 이겼다.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51위 야니나 위크마이어(24·벨기에)와 엘레나 베스니나(27·러시아·세계랭킹 36위)가 격돌한다.
햄프턴은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WTA 투어 '애곤 인터내셔널'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28위 루시 사파로바(26·체코)에게 2-1(3-6 7-6<1>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햄프턴은 1회전에서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고 출전한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24·폴란드·세계랭킹 4위)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고, 기세를 몰아 준결승 진출까지 성공했다.
![](http://image.newsis.com/2012/03/10/NISI20120310_0006013910_web.jpg)
햄프턴이 투어 대회 4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올해 1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SB 클래식'과 지난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벌어진 브뤼셀오픈에서 4강에 올랐다.미국 선수가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2003년 제니퍼 카프리아티 이후 10년만이다.
호주오픈에서 3회전 진출에 성공한 햄프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단식 3회전에서 당시 세계랭킹 7위이던 페트라 크비토바를 꺾고 16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자랑했다.
햄프턴은 잔디코트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4강 진출까지 성공해 윔블던에서의 기대를 높였다.
1세트를 내준 햄프턴은 2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5로 끌려가다가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몰고간 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햄프턴은 여세를 몰아 승리를 확정지었다.
햄프턴은 "최고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최고라고는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햄프턴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9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3·덴마크)다.
![](http://img.yonhapnews.co.kr/photo/ap/2013/06/20/PAP20130620022001034_P2.jpg)
워즈니아키는 8강에서 세계랭킹 25위 에카테리나 마카로바(25·러시아)에게 2-1(4-6 6-0 6-3)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 무대를 밟았다.
WTA 투어 대회에서 햄프턴과 워즈니아키가 맞대결을 한 적은 없다. 그들은 2005년 US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햄프턴이 2-1로 이겼다.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51위 야니나 위크마이어(24·벨기에)와 엘레나 베스니나(27·러시아·세계랭킹 36위)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