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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스타는 ‘여친 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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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8-30 10:24 조회9,9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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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로는 테니스선수가 0순위?’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여자테니스 전 세계랭킹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와 열애에 빠진데 이어 이번엔 스페인의 골프스타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그 뒤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가르시아는 31일(현지시간) 시작하는 PGA투어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을 결장하더니 뉴욕으로 날아가 US오픈 테니스에 출전한 다니엘라 한투코바(슬로바키아)의 곁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 때문에 호사가들은 가르시아를 놓고 입방아를 찧기 바쁘다. 가르시아가 6주 연속 대회에 출전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대회를 걸렀는데, 엉뚱한 곳에 나타나 땡볕 아래서 테니스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르시아-한투코바 커플이 갑자기 사귀기 시작한 건 아니다. 지난해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도 가르시아가 출현했다. 또 한투코바는 올 5월 한 인터뷰에서 가르시아로부터 가끔 골프를 배운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이 교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킬로이 커플과 혼합복식경기를 하게될지 모르겠다’는 우스갯 소리도 나오고 있다.

스포츠 스타의 연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여자 테니스선수는 이들 뿐만이 아니다.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 역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인 샤샤 부야지치(슬로베니아)와 열애 끝에 약혼했다. 만인의 연인이었던 샤라포바의 약혼 소식에 많은 남성팬들이 부야지치를 부러워하기도 했다.

역시 미모로 유명한 안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는 호주의 골프스타 애덤 스콧과 교제하고 있다. 2010년 한때 결별을 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샤라포바 이전에 테니스요정으로 불렸던 안나 쿠르니코바(러시아)는 인기가수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10년가까이 사귀고 있다.

화려한 남성 편력으로 유명한 ‘원조 요정’ 크리스 에버트는 지미 코너스, 존 로이드 등 테니스선수들과 염문을 뿌리다 중년의 나이에 호주 골프스타 그렉 노먼과 결혼에 골인했다. 독일의 슈테피 그라프는 미국의 테니스 스타 앤드리 애거시와 결혼했다.

스위스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의 아내는 전 스위스 국가대표 미르카 바브리넥이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함께 출전한 뒤 교제해 2009년 결혼했다.

여자테니스 경기에 관중이 많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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