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렌카·스토서 투어대회 결승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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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8-05 11:34 조회6,3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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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아자렌카(3위·벨라루스)와 서맨사 스토서(13위·호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서던캘리포니아오픈(총상금 79만5천 달러)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아자렌카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베드에서 열린 여자 단식 4강에서 아나 이바노비치(17위·세르비아)를 2-1(6-0 4-6 6-3)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자인 아자렌카는 시즌 3번째이자 통산 17번째 우승컵에 도전한다.
스토서(13위·호주)는 뒤이어 버지니 라자노(131위·프랑스)를 2-0(7-6<2> 6-3)으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했다.
스토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투어대회 결승 진출을 이뤘다.
아자렌카와 스토서의 8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아자렌카가 이겼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시티오픈(총상금 154만6천590 달러)에서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7위·아르헨티나)와 존 이스너(20위·미국)가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델 포트로는 토미 하스(12위·독일)를 2-0(7-6<4> 6-3)으로 물리치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2008년, 2009년 이 대회 우승자인 델 포트로는 1세트 게임 스코어 1-4로 뒤지다가 비 때문에 3시간 후 재개된 경기에서 연달아 4게임을 따내며 반전에 성공했다.
이스너는 준결승에서 29개의 서브 에이스를 꽂아 드미트리 투르수노프(61위·러시아)를 2-1(6-7<7> 6-3 6-4)로 제압했다.
지난주 BB&T 애틀랜타 오픈(총상금 62만3천730 달러)에서 우승한 이스너는 8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