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란카는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TA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518만5천625 달러) 단식 1회전에서 안드레아 페트코비츠(43위·독일)에게 1-2(4-6 6-2 4-6)로 졌다.

지난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레이 팬퍼시픽오픈에서도 아자란카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서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에게 패해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그랜드 슬램 바로 아래 등급인 프리미어급으로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가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하는 수준 높은 대회다.

마리야 샤랴포바(3위·러시아)는 부상, 마리옹 바르톨리(10위·프랑스)는 은퇴를 선언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