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시즌 최종전서 총가 꺾고 정상 등극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1-29 11:32 조회9,195회 댓글0건본문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위)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페더러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오투(O)아레나에서 열린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총가를 2-1(6-3 6-7<6> 6-3)로 제압했습니다.
페더러는 개인 통산 100번째 결승전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자신의 70번째 우승컵과 전승 우승 상금 163만 달러를 거머쥐었습니다.
그는 이 대회에서만 개인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해 최다 우승(5회) 기록을 보유한 피트 샘프러스(미국)와 이반 렌들(체코)을 뛰어넘었다.
올해 만 서른 살이 된 페더러는 2002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세계 랭킹이 4위까지 떨어지는 등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
비아)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 확연히 밀렸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 스위스 인도어 바젤과 파리 마스터스에서 연달아 우승한 뒤 최종전에서도 나달
을 완파하는 등 시즌 막바지 17연승을 달리며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페더러에게 이번 우승은 내년 재도약을 기대케하는 의미있는 승리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자신의 7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한편 복식 결승에서는 막스 미르니(벨라루스)-다니엘 네스토르(캐나다) 조가 마리우스 피르스텐베르크-마르친 마트코프스키(폴란드) 조를 2-0(7-5 6-3)으
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페더러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오투(O)아레나에서 열린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총가를 2-1(6-3 6-7<6> 6-3)로 제압했습니다.
페더러는 개인 통산 100번째 결승전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자신의 70번째 우승컵과 전승 우승 상금 163만 달러를 거머쥐었습니다.
올해 만 서른 살이 된 페더러는 2002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세계 랭킹이 4위까지 떨어지는 등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
비아)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 확연히 밀렸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 스위스 인도어 바젤과 파리 마스터스에서 연달아 우승한 뒤 최종전에서도 나달
을 완파하는 등 시즌 막바지 17연승을 달리며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페더러에게 이번 우승은 내년 재도약을 기대케하는 의미있는 승리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자신의 7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한편 복식 결승에서는 막스 미르니(벨라루스)-다니엘 네스토르(캐나다) 조가 마리우스 피르스텐베르크-마르친 마트코프스키(폴란드) 조를 2-0(7-5 6-3)으
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