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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라켓 스펙(제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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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0-16 16:14 조회10,5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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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테니스라켓의 스펙, 즉 제원에 대해서 100% 신뢰를 합니까?
27인치면 27인치이고 무게가 300그람이라면 300그람이라고 확실하게 장담할수 있나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점검이나 체크를 해보셧나요?
 
 
-------------------------------------------------------------
[라켓 스펙의 일례]
헤드사이즈 : 100 sq.in
길이 : 27 inch
스트링 패턴 : 16 x 19
그립 사이즈 : 4 1/4
프레임 빔 사이즈 : 23 mm, 25mm
텐션 : 55 ~ 65 ibs / 25 ~ 29 kg
 
무게 : 300 g (언스트링)
발란스 : 325 mm 또는 1pt HL
스윙웨이트 : ???
----------------------------------------------
 
 
테니스 라켓의 제품 설명에 이런 스펙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과연 이 라켓 설명에 나온 수치들이 얼마나 정확할지 점검해보셨는지요
그냥 우리는 당연히 그럴것이라 믿고 그냥 그대로 따르고 있지요.
우드 라켓과 달라 현대의 그라파이트에 복합화합물을 첨가한 재료를
금형으로 만들어 내는 라켓의 사이즈, 크기, 넓이, 폭 등 이런 외형적인
수치들은 거의 오차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하지만 위의 제원의 빨간색 부분은 설명에 나온 그대로의 수치가 정확한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무게, 여기서의 무게란 정지상태의 무게를 말하는것입니다.
그럼 무게를 정지상태에서 측정하지 움직이면서 측정하는가 하실지도 모르겠으나
테니스라켓에서는 움직이는 무게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저물에 라켓의 무게를 측정해보면 실제 스펙상에 나온 무게가 정확하지 않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 동호인이나 선수 지도자 그리고 판매업자들 조차 이런 점검은 하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 무게, 정지 무게의 측정은 언스트링 상태, 즉 스트링(테니스 줄) 작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무게가 실제 라켓 설명이나 라켓에 찍혀있는 라벨에 적힌 그 무게 수치가 맞을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입니다. 그러면 과연 얼마나 오차가 있을까요?
품질관리에 신경을 쓰는 브랜드는 +_5g정도 오차가 발생하고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은
심지어 10g의 오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스펙상 300g의 정지무게를 가진 라켓이 실제로는 295~305g의 무게가 된다는 말이 되겠지요.
10g오차가 나는 모델은 290~310g의 라켓이 되고 말이지요.
이 5g, 10g의 차이가 무시를 해도 될정도일까요? 무시하면 안될 정도일까요?
"정답은 절대 신경을 써야하는 무게라는 겁니다."
에이 뭐 5g 그까이꺼 라고 무시할건가요,,
여기에 대한 이유는 "스윙 웨이트" 설명글에서 다시 다루겠지만 엄청난 차이를 발생시킨다는것만 아시길..
 
 
발란스는 어떨까요?
HH(헤드헤비 ), EVEN(이븐), HL(헤드 라이트) 의 발란스가 스펙상 표시대로
절대적으로 정확할까요?
이 역시도 "정답은 아닙니다" 입니다.
이븐에서 헤드헤비, 이븐에서 헤드라이트 또는 그 반대로 헤드헤비에서 이븐으로
헤드라이트에서 이븐으로 발란스가 스펙에 나온것과는 다른 라켓들도 상당수 존재합니다.
심지어 헤드 라이트로 표시된 라켓이 헤드헤비의 발란스를 가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봐왔습니다.
이래서 이런 내용을 아는 사람이 생각을 하면 도데체 라켓 제조사들이 품질관리를 하긴 하는건지
도데체 의심스럽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또한 이런 내용을 모르는 동호인, 선수, 지도자 심지어 판매업자까지도
모르니까 마케팅적으로 효율이 높은 "스타 마케팅"에 집중을 해서 유명선수, 인기많은 선수, 랭킹 높은 선수를
자기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는 스타 마케팅에 주력해서 매출에만 주력을 하는것입니다.
소비자가 똑똑해져야 제조업자, 판매업자도 품질관리나 제품 개선에 신경을 쓰고 개량, 개선이 되는데
그냥 누가 1위 하는 선수가 사용한다. 유명하고 인기있는 선수가 사용한다고 하니까 아무 거리낌이 없이
그냥 구매를 하게 되고 그 피해는 라켓 사용자가 그대로 겪게 되는것입니다.
 
 
스윙웨이트는 어떨까요?
우선 이 스윙웨이트란 개념부터 정확히 아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스윙웨이트 개념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하고 있는 사람은
테니스 관련분야를 통틀어서 한자리수 %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말까 할겁니다.
우선 라켓설명이나 라벨에 표시도 잘 되어 있지 않고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스윙웨이트란 스펙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우선 개념이나 이해가 없는데 설명에
스윙웨이트란 말 자체가 등장할 일 자체가 없겠지요.
그러면 스윙웨이트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스윙무게 즉 라켓을 휘두를때의 무게를 말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위의 무게(정지 무게)와는 다른 개념으로 라켓 스펙과 라켓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절대적으로 꼭 파악하고 있어야할 부분입니다.
스윙웨이트에 대한 내용은 이 블로그의 글 만큼의 긴 내용의 설명이 필요하므로
따로 포스팅을 해서 정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외형상의 크기, 굵기등의 수치는 똑같지만 무게, 발란스, 스윙웨이트에서 발생하는
오차로 같은 브랜드 같은 모델의 라켓이더라도 완전히 다른 라켓이 되는것을 알아야
바른 라켓을 선택하는 기준점을 삼을수 있을겁니다.
우리 동호인이나 선수들이 같은 회사의 같은 모델 라켓을 2자루 3자루 몇자루씩 가지고
있지만 골고루 사용하지 않고 본인한테 편한 라켓만 주로 한자루를 사용하는것을
주변에서 자주 목격하고 경험하는 일입니다.
본인이 맞다고 판단하고 선택한 라켓을 한자루 더 구매해서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는것을 경험한 동호인 선수가 많을것입니다.
이렇게 똑같은 라켓인데 왜 느낌이 다르지 라는 경험을 한 사람의 라켓들을 조사해보면
무게, 발란스, 스윙웨이트가 모두 다르다는것을 확인할수 있을겁니다.
 
 
무게는 일반적인 저울로도 언스트링 상태로 측정을 하면 바로 알수 있지만
발란스와 스윙웨이트는 RDC(라켓 측정 장비)로 계측을 해야 정확하게 알수 있습니다.
테니스 프로샵에서는 단순히 판매사 스펙상의 제원만으로 라켓을 권하지 말고
이런 RDC(라켓 측정 장비)로 제대로 계측을 해서 판매를 해야 동호인이든 선수든
정확한 장비를 사용하는 바른 길이 될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도 테니스 선진국처럼 바른 장비를 선택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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