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승 정현, 서울 챌린저 16강 안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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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18 16:34 조회3,9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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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69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르꼬끄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제이슨 정(200위·미국)을 2-0(6-2 7-6<4>)으로 물리쳤다.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열린 서배너 챌린저부터 10일 끝난 부산오픈 챌린저까지 10연승을 내달리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정현은 최근 1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정현은 2세트 게임스코어 5-4로 앞서다가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해 타이브레이크까지 끌려 들어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도 2-4까지 뒤지며 고전했으나 이후 연달아 5포인트를 따내 승부를 마무리했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프레데릭 닐센(280위·덴마크)이다. 정현은 지난주 부산오픈 챌린저 3회전에서 닐센을 2-0(6-0 6-1)으로 완파했다.
남지성(462위·부산테니스협회)은 1회전에서 장쩌(202위·중국)에게 1-2(4-6 6-2 4-6)로 져 탈락했다.
임용규(592위·당진시청)는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이로써 이 대회 단식 16강에는 정현과 이덕희(355위·마포고) 등 한국 선수 두 명이 진출했다.
다나이 우돔초케(태국)와 한 조로 복식 경기에 출전한 이형택은 8강에 올랐다.
이형택-우돔초케 조는 1회전에서 제임스 클러스키-데이비드 오헤어(이상 아일랜드)를 2-0(7-5 6-4)으로 물리쳤다.
이형택-우돔초케의 준준결승 상대는 프레데릭 닐센(덴마크)-마쓰이 도시히데(일본) 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