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정현vs샌드그렌 중계 앞두고 알고봅시다…알쏭달쏭 테니스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714)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정현vs샌드그렌 중계 앞두고 알고봅시다…알쏭달쏭 테니스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24 09:44 조회1,42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4911

본문

한국테니스의 역사를 새로 쓴 정현(58위)이 내친김에 4강 신화에 도전한다.
한국의 정현이 지난 22일(한국시간) 조코비치와의 호주오픈테니스 16강전에서 승리한 후 포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현은 24일 오전 11시부터 미국의 테니스 샌드그렌(97위)과 호주오픈 테니스 8강전을 치른다. 정현이 승리할 때 마다 국민들이 열광하고 있지만 다소 헷갈리는 테니스 룰 때문에 어느 장면에서 환호성을 질러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정현과 샌드그렌의 8강전에 앞서 테니스의 세트와 게임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타이브레이크는 언제 돌입하고 몇 점을 얻어야 승부가 나는지 알아본다.

■ 점수는 어떻게? 
테니스의 한 세트는 6게임을 이겨야 승리한다. 또 게임마다 총 4점을 먼저 얻는 선수가 한 게임을 가져간다. 
테니스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스코어를 매기는 방식이 독특하다. 한번 이기면 15(피프틴), 두번 이기면 30(서티), 세번 이기면 40(포티)다. 40을 먼저 얻고 다음에 이기면 그 게임을 차지한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0(제로). 보통 점수를 못 따면 제로라고 불러야 하지만 테니스는 ‘러브’라고 한다. 0점을 ‘러브’라고 부르는 이유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는 설부터 달걀을 뜻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했다는 설까지 있다. 
두 선수 모두 40이 되면 듀스에 돌입한다. 한 선수가 연속으로 두번 스코어를 따내야 그 게임이 끝난다. 
이렇게 6게임을 이기면 한 세트를 차지한다. 

정현과 조코비치 대결 스코어보드. 3세트 게임스코어가 6-6으로 표시되며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했다. TV화면 캡처

정현과 조코비치 대결 스코어보드. 3세트 게임스코어가 6-6으로 표시되며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했다. TV화면 캡처

■ 타이브레이크는 뭐지? 

무조건 6게임을 따냈다고 세트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게임 스코어 5-5가 되면 게임듀스에 들어간다. 상대보다 2게임 이상의 차이로 이겨야 한다는 국제테니스연맹 경기 규칙에 따라 7-5가 돼야 승리할 수 있다. 
그렇다면 6-6이 되면 어떻게 될까. 
과거 테니스 경기에선 무조건 ‘2게임 이상의 차이’를 적용해 무한정 경기를 벌였다. 하지만 1970년 US오픈 테니스대회부터 ‘타이브레이크’가 도입됐다. 타이브레이크는 일종의 서든데스다. 게임 스코어 6-6이 되면 2게임을 더 얻는 방식을 버리고 타이브레이크로 넘어간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스코어를 부르는 방식은 기존 게임과 달리 1점 단위로 한다. 7점을 먼저 낸 선수가 승리하지만 6-6이 됐을땐 이 역시 듀스에 돌입한다. 2점이상 벌려야 그 세트를 따낼 수 있다. 
서브는 최초 선수가 1번, 그 이후 2번씩 넣는다. 

■ 코트 교체는 언제?

첫 게임이 끝나면 서로 코트를 바꾸고 그 이후는 두 게임을 한 후 교체한다. 즉 두 사람의 게임 스코어의 합이 홀수일 때(1-0, 1-2, 3-2, 4-1, 5-0 등) 코트를 바꾼다. 타이브레이크일 땐 두 선수 스코어의 합이 6, 12, 18점 등 6점마다 바꾼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6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28 '진통제 투혼' 정현 "나는 천재형 아닌 노력하는 쪽"(종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7 1425
3327 할렙, 여자 테니스 팬 투표 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19 1426
3326 ESPN "정현의 단점은 '경험'..준결승은 '낯섦'과의 싸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426
3325 12년 만에 첫 결승전 오른 마린 칠리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427
3324 '대이변' 정현, 복식서 '디펜딩 챔프' 콘티넨-피어스 조 제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9 1428
3323 '부상투혼' 정현, 페더러에 기권패..결승행 무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428
3322 기아차, ‘2017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대회 공식차량 전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6 1429
3321 정현, 남자테니스 세계 랭킹 29위..역대 한국인 최고 기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9 1429
3320 ESPN "정현은 이제 무명 테니스 선수가 아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23 1431
3319 정현, 조코비치 완파하고 8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3 1431
3318 정현을 돕는 사람들..부모님·형·코치들 함께 호주 동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432
3317 1위에 이어 2위도… 조코비치, 롤렉스 마스터스 4강 실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22 1433
3316 나달, 윔블던 16강서 뮐러에 '무릎',…머리-페더러는 8강 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1 1433
3315 정현, 이스토민 물리치고 바르셀로나 오픈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26 1434
3314 칠리치는 왜 그렇게 라켓에 민감했을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9 1434
3313 은퇴한 전 세계 1위 휴잇,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복식 출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15 1435
3312 조코비치 꺾은 나달의 클레이코트 무패행진, 프랑스오픈까지 이어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20 1436
3311 무구루사, 크루니치에 기권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3 1436
3310 "정현, 韓지사 감당 못해" 글로벌 본사가 직접 뛴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31 1436
3309 정현, 국내 스포츠 팬심 사로잡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09 1437
3308 12년 만에 첫 결승전 오른 마린 칠리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437
3307 정현, 프랑스오픈 복식 1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02 1438
3306 케르버·할레프·플리스코바, 女테니스 세계 1위 경쟁 '치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1 1439
3305 페더러냐, 나달이냐…US오픈테니스 28일 개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28 1442
3304 세계 1위 나달, 4년 만에 US오픈 4강..트로피 안을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7 1442
3303 US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코트 속도 느려지지 않았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6 1443
3302 페더러 "강아지는 좀 무섭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10 1444
3301 '무실세트 행진' 나달.. 디미트로프, 키르기오스는 접전 끝 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0 144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