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정현, 국내 스포츠 팬심 사로잡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724)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정현, 국내 스포츠 팬심 사로잡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09 11:19 조회1,481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5815

본문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대한민국, 세계 랭킹 78위)이 국내 스포츠 팬심을 뒤흔들며 흥행을 이끌었다.

정현은 지난 6일(토), 2017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이하 2017 ATP 월드 투어) 250 시리즈 ‘뮌헨 오픈(BMW 오픈, 총 상금 48만 2천60유로)’에서 한국 선수로는 10년 만에 ATP 투어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현은 대회 16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가엘 몽피스(프랑스, 세계 랭킹 16위)를 2-0으로 완파하며 파란을 일으켰고, 대회 8강전에선 2014년 대회 우승자인 마틴 클리잔(슬로바키아, 세계 랭킹 53위)을 일몰 서스펜디드 게임까지 겪는 우여곡절 끝에 2-1로 무찌르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6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에 펼쳐진 준결승전에서는 귀도  펠라(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158위)에게 1-2로 분패했지만 매 순간 명승부를 연출한 정현의 투혼에 국내 팬들은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167609_66845_291.jpg 

정현의 선전 덕분에 중계 방송사에도 화색이 돌았다. 지난주 뮌헨 오픈 준결승전을 독점 생중계한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의 정현 경기 본방송 시청률은 0.67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였다. 이는 지난 2년간 국내에서 중계된 테니스 경기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로, 지난 1월 막을 내렸던 호주 오픈 남자단식 결승전 시청률 0.676%(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에 버금가는 수치다. 당시 호주 오픈 결승전이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의 ‘세기의 대결’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정현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방송가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꼽는 수도권 2549 시청률 역시 0.460%(닐슨코리아)를 달성, 최근 2년 국내 테니스 중계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참고로 이 부문 2위는 지난 달 29일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한 바르셀로나 오픈 정현 대 나달의 8강전 경기로 0.40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2549 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스카이스포츠 관계자는 “지난 5월 첫째 주 황금 연휴 최고의 화두는 단연 정현이었다. 모든 국내 스포츠 팬의 눈과 귀가 정현에 쏠려 있었고, 그 인기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라며 “이번에 시청자들이 보여준 뜨거운 관심을 보며 ATP 월드 투어 독점 생중계 방송 채널로서의 책임감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 앞으로 중계 제작에 더욱 만전을 기울일 것이며, 더 나아가 국내 테니스 흥행을 견인하는 중계 방송 채널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2017년부터 2년 동안 ATP 월드 투어 500대회, 1000대회(마스터스1000) 및 정현 출전 250대회의 주요 경기를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 중계 해설은 김성배, 유진선 테니스 해설위원과 박찬, 박봉서 캐스터가 맡는다.

  • 검색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375건 6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35 정현, 프랑스오픈 복식 1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02 1476
3234 세계 1위 머레이, 마드리드오픈 3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12 1478
3233 ESPN "정현의 단점은 '경험'..준결승은 '낯섦'과의 싸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480
3232 정현을 돕는 사람들..부모님·형·코치들 함께 호주 동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480
열람중 정현, 국내 스포츠 팬심 사로잡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09 1481
3230 정현, 남자테니스 세계 랭킹 29위..역대 한국인 최고 기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9 1482
3229 '진통제 투혼' 정현 "나는 천재형 아닌 노력하는 쪽"(종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7 1482
3228 기아차, ‘2017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대회 공식차량 전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6 1483
3227 칠리치는 왜 그렇게 라켓에 민감했을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9 1484
3226 '부상투혼' 정현, 페더러에 기권패..결승행 무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484
3225 강위에서 페더러와 머레이 테니스 경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11 1485
3224 케르버 1회전 탈락...부진 이어가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옐레나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30 1485
3223 세계 1위 나달, 4년 만에 US오픈 4강..트로피 안을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7 1485
3222 페더러냐, 나달이냐…US오픈테니스 28일 개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28 1486
3221 "정현, 韓지사 감당 못해" 글로벌 본사가 직접 뛴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31 1487
3220 케르버·할레프·플리스코바, 女테니스 세계 1위 경쟁 '치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1 1487
3219 정현, 조코비치 완파하고 8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3 1489
3218 클레이스터르스·로딕,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가입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25 1490
3217 샤라포바가 빈치 꺾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27 1490
3216 '무실세트 행진' 나달.. 디미트로프, 키르기오스는 접전 끝 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0 1492
3215 샤라포바 "자격 정지 15개월로 감경은 당연한 조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29 1492
3214 샤라포바, 세바스토바에게 설욕하고 호주오픈 테니스 3회전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8 1494
3213 머리, 부상으로 브리즈번 오픈 기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3 1497
3212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 대회는 '윔블던 테니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18 1498
3211 US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코트 속도 느려지지 않았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6 1498
3210 2017시즌 '20대 vs 30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4 1499
3209 15세 소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 올랐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8 1499
3208 '황제' 페더러, 통산 1100승 금자탑 세웠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22 149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