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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엘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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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19 10:45 조회3,9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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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의 대다수는 바로 '테니스엘보'다. 팔꿈치 관절과 팔, 손에 무리한 힘이 주어져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테니스를 치는 사람에게 나타난다고 해 이같이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설거지를 하는 주부들,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람들, 배드민턴 선수, 미용사, 망치질하는 노동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발병한다.
팔꿈치의 바깥쪽 돌출부에는 손목과 손가락을 펴는 인대가 부착되는데, 이 인대부위에 반복적인 작은 충격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미세한 파열이 되어 서서히 통증이 발생한다.

주로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팔을 비트는 동작을 할 때 심해지며 팔꿈치의 바깥쪽을 누르면 픈 것이 특징이며 주부들이 빨래나 행주를 짤 때  통증이 심해진다. 핸드폰을 잡을 때도 통증을 느끼며 설거지를 할 때 순간적인 찌릿한 통증으로 그릇을 깨뜨리기도 한다.

진단으로는 엑스레이로 팔꿈치 관절의 이상을 유무 및 석회물질의 침착을 확인하고 요즘에는 초음파 검사로 직접적인 인대 부위의 병변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병은 대개 수술을 하는 경우는 드물며 손상된 근육을 충분히 쉬도록 휴식을 취하고 동시에 물리치료 요법과 함께 소염진통제등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스테로이드국소주사 요법도 많이 시행하고 있으나 장기적, 반복적 치료로 인해 국소부작용이나 재발등의 문제로 제한점이 많기도 하다. 요즘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병변부위를 확인 후 체외충격파치료나 프롤로주사법으로 인대를 증식시키고 자연치료를 유도하는 치료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한의학적인 치료로 침시술과 뜸치료를 병행하여 효과를 보는 경우도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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