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로딕, 투어 대회 복식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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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로딕(33·미국)이 3년 만에 출전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에서 승리를 따냈다.
로딕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ATP 투어 BB&T 애틀랜타오픈(총상금 58만5천870 달러) 복식 1회전에서 마디 피시(미국)와 한 조로 출전해 루옌쉰(대만)-조너선 머리(영국) 조를 2-0(7-6<2> 6-4)으로 물리쳤다.
2003년 US오픈 남자단식 챔피언 로딕은 2012년 US오픈을 끝으로 은퇴했다가 이번 대회에 '깜짝 출전'했다.
![앤디 로딕(AP=연합뉴스)](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5/07/28/PYH2015072804260034000_P2.jpg)
현역 시절 복식 조로 호흡을 맞췄던 친구 피시의 은퇴 무대를 빛내주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피시와 함께 복식 경기를 뛰기로 한 것이다.
로딕-피시는 2회전에서 아르템 시타크(뉴질랜드)-에릭 버토랙(미국)과 4강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