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벤치치, 세리나 윌리엄스 제압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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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237만7천305 달러) 단식 4강에서 탈락했다.
윌리엄스는 15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벨린다 벤치치(20위·스위스)에게 1-2(6-3 5-7 4-6)로 역전패했다.
윌리엄스가 올해 기권패를 제외하고 경기에서 패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벨린다 벤치치(AP=연합뉴스)](http://img.yonhapnews.co.kr/photo/ap/2015/08/16/PAP20150816080801003_P2.jpg)
![](http://image.newsis.com/2015/08/16/NISI20150816_0005785119_web.jpg)
그는 5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WTA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4강전에서 페트라 크비토바(4위·체코)에게 0-2(2-6 3-6)로 진 것이 올해 유일한 패배였다.
이후 기권패를 제외하고 19연승을 이어가던 윌리엄스는 약 3개월 만에 다시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http://image.newsis.com/2015/08/16/NISI20150816_0005785118_web.jpg)
![경기를 끝낸 뒤 악수하는 벤치치(왼쪽)와 윌리엄스.(AP=연합뉴스)](http://img.yonhapnews.co.kr/photo/ap/2015/08/16/PAP20150816081601003_P2.jpg)
올해 18살인 신예 벤치치는 결승에서 시모나 할레프(3위·루마니아)와 맞붙는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358만 7천490 달러) 결승에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앤디 머리(3위·영국)가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4강에서 제러미 샤르디(49위·프랑스)를 2-0(6-4 6-4)으로 물리쳤고 머리는 니시코리 게이(4위·일본)를 역시 2-0(6-3 6-0)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