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테니스 중독 자가진단법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98)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테니스 중독 자가진단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09 16:28 조회3,773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05066

본문

"테니스는 마약이다" "테니스가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이는 바로 테니스의 중독성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운동도 중독이 되지만, 운동은 명상과 더불어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대표적 긍정적인 중독으로 분류된다. 마약이나 술, 담배 등에 중독되면 몸과 마음을 해치지만, 운동과 명상에 중독되면 건강이 좋아지고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이 운동과 명상을 긍정적 중독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이다. 하지만 아무리 긍적적이라고 하더라도 중독의 정도가 지나치면 여러가지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예를 들면 테니스 중독자가 직장과 가정의 일에 충실하면서 테니스를 한다면 이상적이겠지만, 가정에 소홀해 불화가 생기고, 직장 근무에 충실치 못하여 업무 성과가 떨어진다면 이는 결코 바람직한 일이라고 볼 수 없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지나친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 이말은 테니스에도 딱 들어맞는 듯 싶다.

테니스는 처음 배워 흥미를 붙이기까지가 어렵지만, 일단 그 재미를 알게 되면 어느 운동보다 깊이 빠지게 된다. 테니스에 재미를 느낀 사람치고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테니스에 미친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아직 그런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면 당신은 더 열심히, 더 많은 시간을 테니스에 투자해도 큰 문제가 없다. 만약 그런 소리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자가진단을 통해 "테니스 중독"여부를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물론 테니스에 중독되었다고 해서 마약이나 알콜, 도박처럼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니 심각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다만 아무리 긍적적인 중독이라고 해도 당신의 몸과 가정의 화목, 안정된 직장생활 등을 위해 그 도가 지나치지 않도록 스스로 조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할 것이다.

중독 자가진단 점검표

1. 마음 먹은 시간보다 더 오랫동안 테니스 코트에 있다.
2. 테니스 때문에 결정적인 집안 일을 놓친 적이 있다.
3. 배우자나 애인의 애정 관계보다 테니스에서 더 흥미를 느낀다.
4. 테니스를 매개로, 기존 친구보다 더 친한 테니스 친구를 만들어 본 적이 있다.
5. 세 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테니스 동호회에 가입해 있다.
6. 테니스 때문에 직장생활에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7. 해야 할 다른 일을 하기 전에 테니스부터 생각한다.
8. 테니스 때문에 가까운 친구나 동료 등 다른 사람이 불평한 적이 있다.
9. 어린이날등, 챙겨야 할 아이가 있는데도 테니스 시합에 참가한 적이 있다.
10. 테니스에 대한 생각으로 인해 자녀의 학업상태나 부모의 건강 등 생활상의 다른 문제들을 잘 챙기지 못한는 편이다.
11. 테니스가 없는 생활은 따분하고 공허하며 재미없을 거라고 걱정한 적이 있다.
12. 테니스 경기를 보기 위해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에 가입했다.
13. 컴퓨터를 켜면 테니스 관련 홈페이지를 제일 먼저 찾는다.
14. 테니스를 하지 못한 일주일은 우울하고 침울하게 보내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테니스를 하고 나면 이런 감정이 모두 사라진다.
15. 주말이나 휴일의 일기예보는 항상 체크한다.
16. 비오는 날 우산을 갖고 다닐 때, 테니스 그립을 생각하며 스윙연습을 한다.
17. 비나 눈이 내리면 제일 걱정되는 것이 테니스 코트다.
18. 아무리 뜨거운 여름날에도 코트에 나서는 것이 두렵지 않다.
19. 친척이나 친구, 의사가 당신의 테니스 습관에 대해 걱정하거나 테니스 습관을 바꾸라고 권유한 적이 있다.
20. 테니스를 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테니스에 대한 생각이 자꾸 떠오른다.
21. 구입할 물건이 없는데도 테니스샵, 온라인 쇼핑몰에 자주 들린다.
22. 누군가 주말에 무엇을 했느냐고 물었을 때 테니스에 매달려 있었던 사실을 숨기거나 변명을 하며 얼버무린 경험이 있다.
23. 녹색의 방풍막이 보이면 무조건 테니스 코트라고 생각한다.
24. 평평하고 넓은 벽만 보이면 벽치기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25. 아이를 낳으면 테니스 선수로 키우겠다는 생각을 한다.

1점 : 전혀 아니다.
2점 : 가끔 그렇다.
3점 : 자주 그렇다.
4점 : 항상 그렇다.

위의 각 항목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평가를 하여 점수를 합산해 보기 바란다.
85점 이상이면 심각한 중독 상태이며, 테니스로 인해 가정 생활과 사회 생활에 문제가 생길소지가 다분하며, 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의 생활 패턴은 "테니스 제일주의"로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더 늘이거나, 조깅이나 인라인 스케이트 등 다른 운동에도 관심을 가져 테니스 외적인 부분에 할애하는 시간을 늘이는 것이 좋다.

65점 이상이라면 테니스에 중독될 소지가 다분한 사람이다. 지금과 같은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테니스에 더 깊이 빠져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조심하는 것이 이롭다.

65점 미만인 사람은 아직 테니스 중독 상태가 아니니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테니스에 좀 더 깊이 빠져도 괜찮으니 부담없이 테니스를 즐겨도 된다. 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은 아직 테니스의 진정한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테니스에 할애하는 시간을 더 늘여 재미를 느끼는 것이 좋다.
  • 검색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375건 49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31 페더러, 관중 환호 속 3라운드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03 3722
2030 이덕희, 중국 퓨처스 4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14 3728
2029 정현, 캐나다 로저스컵 테니스 예선 출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08 3730
2028 신던 양말 관중에게 선물한 테니스 선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6 3731
2027 US오픈 테니스대회, 男女 세계랭킹 동반 1-2위 출격…결승행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11 3734
2026 이바노비치, 시세이도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30 3735
2025 호주테니스의 악동 토믹, 콜롬비아 오픈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27 3739
2024 조코비치, "나도 그런 일은 처음이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01 3741
2023 테니스의 五樂(다섯가지 즐거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18 3753
2022 정현 앞세워 7년만의 월드리그 진출 도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23 3755
2021 유망주 이덕희, 조코비치와 함께 훈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08 3755
2020 '테니스 성지' 윔블던에서 빛나는 코트 밖 프로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01 3756
2019 장수정, 윔블던 예선 1회전서 아쉬운 패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24 3767
열람중 테니스 중독 자가진단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09 3774
2017 정현, 세계랭킹 69위 '가파른 상승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18 3776
2016 조코비치, 로저스컵 4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15 3776
2015 성소 글래머 몸매+테니스룩 통했다, 우주소녀 팬들 '열광'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16 3777
2014 니시코리, 이스너 꺾고 시티오픈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10 3778
2013 이덕희, 윔블던 주니어 단식 2번 시드 배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03 3784
2012 바이디소바, 짧게 끝난 10년만에 서울 나들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21 3784
2011 여섯가지 道 /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31 3785
2010 US오픈 테니스 개막… 상위권 무더기 짐싸, 첫날부터 이변 또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3 3788
2009 'US오픈 테니스' 경기장에 무인기 불시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5 3790
2008 테니스는 패션쇼장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19 3792
2007 테니스 치기전 필수스트레칭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22 3794
2006 이형택 칼럼]정현이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한 몇 가지 제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17 3799
2005 이바노비치, 여자단식 4강 선착(종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03 3803
2004 US오픈 테니스 준우승 빈치, 코리아오픈 불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17 380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