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열리는 ATP 챔피언스 투어 '기아자동차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5'를 맞아 기아차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ATP 챔피언스 투어는 세계적 명성의 은퇴 선수들이 펼치는 공식 테니스 투어다. 올해 처음 한국을 찾았으며 마라트 사핀, 앤디 로딕, 마이클 창, 고란 이바니세비치 등 테니스계의 레전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기아차는 대회가 열리는 10월 24일~25일간 기아차 레드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 선수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10월 24일 오전, 10월 25일 오전 각 10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세계적인 선수들로부터 테니스 기본 기술 및 다양한 경기 요령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레드멤버스 고객은 10월 13일까지 레드멤버스 홈페이지(http://red.kia.com)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레슨일자를 정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0월 16일 개별 공지된다. 기아차는 선정된 고객들에게 원포인트 레슨 기회와 더불어 레슨 당일 경기 티켓, 선수 사인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기아자동차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5'에 기아차 보유 고객 및 일반 고객 등 총 400쌍을 선정, 1인당 경기 티켓 2매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K7 및 K9 고객 중 100쌍을 추첨해 경기 VIP 관람권을, 일반 고객 200쌍에게는 경기 일반석(A석)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아차는 대회 전날인 10월 23일 열리는 대회 공식 환영 만찬에 K9 멤버십 고객 15쌍을 초청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경기관람권, 선수 사인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K9 멤버십 고객은 오는 10월 5일까지 전화 및 문자접수(1688-5398)로 응모하면 되며, 당첨자는 개별 통보된다.

한편 기아차는 10월 23일 오후 대회 참가 선수들과 이덕희, 권순우 등 국내 주니어 선수들이 함께 하는 'The SUV, 스포티지 오픈 매치’를 열어 경기장을 찾은 누구나 레전드 선수들의 플레이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10월 25일 결승전 경기 종료 후 관람 고객 중 1명을 선정해 2016 호주오픈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2016 호주오픈 럭키드라이브 선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된 고객(동반 1인 포함)은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현지 숙식 및 관광, 항공권 등 제반 사항 일체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