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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천재와 청각장애 선수의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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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9-27 16:48 조회6,8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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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한국 테니스 희망' 이덕희(15ㆍ제천동중)가 마침내 만났다.

기아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나달은 2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이덕희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나달은 청각 장애를 가진 이덕희가 지난 4월 일본 쓰쿠바에서 열린 국제 퓨처스대회에서 랭킹포인트를 따내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에 진입한 소식을 듣고 자기 트위터에 '이덕희가 장애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많은 가르침을 준다. 배울 점이 많다'고 쓰며 이덕희를 눈여겨봤다.
사실 나달과 이덕희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

'불굴의 의지'로 힘겨운 재활 치료를 끝낸 나달과 청각 장애를 이겨내고 코트에서 힘차게 볼을 때리는 이덕희는 눈빛만으로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모습이었다.

청각 장애 3급 이덕희는 장애를 이겨내고 국내 최연소 퓨처스대회 4강 진출이라는 새 기록을 세웠다.

나달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7월부터 무릎 부상으로 인해 코트를 떠나 지옥 같은 재활 치료를 해야 했다. 테니스 관계자들은 무릎 부상 이후 나달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코트로 돌아온 나달은 '무결점' 선수가 돼 있었다. 프랑스오픈에 이어 하드코트에서 치러진 US오픈까지 우승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나달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7년 만이다. 2006년 11월 나달은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친선경기를 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나달의 이번 방문은 국내 유소년 테니스 선수들을 격려하고 국내 테니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달은 워커힐호텔 테니스 코트에서 이덕희와 함께 2014년 호주오픈 한국 볼키즈 홍보대사인 박민진(11)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 이어 나달은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기념 촬영도 하며 한국 팬들과 반가운 시간을 보냈다.

아쉽게도 나달이 한국에서 머문 시간은 매우 짧았다. 나달은 행사 후 30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차이나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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