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깜짝 발언 "내년 대회 출전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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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2-07 14:31 조회6,854회 댓글0건본문
'테니스의 황태자' 로저 페더러(31·세계랭킹 2위)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위해 "내년 시즌 대회 출전을 자제하겠다"고 선언했다.
7일 AP통신 등 주요 언론은 "페더러가 올림픽 출전을 희망한다"며 "경기력 유지를 위해 2013년 대회 출전 횟수를 조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더러는 4년 후 올림픽 때 만 35세가 된다. 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다. 그 기간까지 체력적인 안배를 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올해 경기를 정말 많이 뛰었다. 올림픽과 데이비스컵까지 소화하는 등 많은 도전을 했다"며 "(내년부터) 많은 대회에 나가진 않겠으나 나갈 때마다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올해 19개 대회를 소화했다. 세계랭킹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보다 2개 대회를 더 소화했다. 지난 8월엔 조코비치를 꺾고 웨스턴 & 서던 오픈 단식 우승을 차지했으며 윔블던 우승과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6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젠 내가 원하는 만큼 테니스를 해야 할 시기에 이르렀다"고 말한 페더러는 "1위 탈환을 위해서 모든 것을 걸겠다"며 세계랭킹 1위 복귀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페더러는 4년 후 올림픽 때 만 35세가 된다. 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다. 그 기간까지 체력적인 안배를 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올해 경기를 정말 많이 뛰었다. 올림픽과 데이비스컵까지 소화하는 등 많은 도전을 했다"며 "(내년부터) 많은 대회에 나가진 않겠으나 나갈 때마다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올해 19개 대회를 소화했다. 세계랭킹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보다 2개 대회를 더 소화했다. 지난 8월엔 조코비치를 꺾고 웨스턴 & 서던 오픈 단식 우승을 차지했으며 윔블던 우승과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6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젠 내가 원하는 만큼 테니스를 해야 할 시기에 이르렀다"고 말한 페더러는 "1위 탈환을 위해서 모든 것을 걸겠다"며 세계랭킹 1위 복귀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