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칠리치, 퀘리 꺾고 생애 첫 결승 진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71)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칠리치, 퀘리 꺾고 생애 첫 결승 진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7-15 11:03 조회1,33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7854

본문

 '광속 서버'들의 맞대결에서 마지막에 웃은 이는 마린 칠리치(28,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6위)였다. 칠리치는 샘 퀘리(29, 미국, 세계 랭킹 28위)를 꺾고 생애 첫 윔블던 결승에 진출했다.

칠리치는 1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 코트에서 열린 2017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퀘리에게 세트스코어 3-1(6<6>-7 6-4 7-6<3> 7-5)로 역전승했다.

2014년 US오픈 우승자인 칠리치는 윔블던에서는 처음  결승 무대를  밟는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윔블던 8강에 진출했지만 4강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승승장구한 그는 결승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칠리치는 크로아티아 선수로는 2001년 고란 이바니세비치(46) 이후 16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한편 퀘리는 미국 선수로는 2000년 피트 샘프라스(46, 미국) 이후 17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중요한 고비처에서 칠리치의 강한 서브와 공격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퀘리는 8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앤디 머레이(30, 영국)를 3-2(3-6 6-4 6<4>-7 6-1 6-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윔블던에서 그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오픈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개인 최고 성적을 거뒀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퀘리는 자신과 비슷한 상대인 칠리치를 만났다. 두 선수는 198cm의 장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강한 서브와 공격을 앞세운 특징도 닮았다.

1세트부터 두 선수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퀘리는 중요한 상황에서 서브로 칠리치의 추격을 뿌리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를 6-4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칠리치는 승부처인 3세트에서 퀘리와 팽팽하게 맞섰다. 타이브레이크에서 퀘리는 치명적인 범실로 흔들렸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칠리치는 타이브레이크를 7-3으로 이기며 유리한 고지에 섰다.

4세트 5-5에서 뒷심을 발휘한 이는 칠리치였다.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6-5로 달아난 칠리치는 이어진 12번째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칠리치는 퀘리와 상대 전적에서 5승 무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무려 25개의 서브 득점을 꽂아 넣었다. 첫 서브 성공률은 65%를 기록했고 위너 경쟁에서는 70-46으로 퀘리를 압도했다.

칠리치는 로저 페더러(36, 스위스, 세계 랭킹 5위)와 토마스 베르디흐(31, 체코, 세계 랭킹 15위)가 펼치는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23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2 '코트 위의 요정' 보차드, 호주오픈 홀린 아이돌 외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0 1338
51 '정현' 호주오픈 16강 진출... 조코비치와 16강전…“폼 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2 1338
50 정현, 세계 13위 고핀 꺾고 로저스컵 16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10 1337
49 정현의 8강전 상대 테니스 샌드그렌은 누구?…세계5·8위 꺾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335
48 페더러 "정현, 얼마나 아플지 이해해.. 탑10 재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335
열람중 칠리치, 퀘리 꺾고 생애 첫 결승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5 1334
46 샤라포바 꺾은 부샤드 "동료 선수들은 내 편이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09 1333
45 페더러, 베르디흐 누르고 윔블던 결승행…칠리치와 맞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5 1331
44 니시코리 부상으로 시즌 마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18 1331
43 정현, 내일 오전 11시 샌드그렌과 8강전..4강신화 쏜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3 1331
42 "12년전 함께 한 정현과 페더러"…호주오픈, 2006년 사진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327
41 세리나 윌리엄스 모성애 담은 누드 공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03 1326
40 정현에 패한 조코비치가 "내 부상 이야기 그만하자" 한 이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3 1325
39 세리나, 팬들에 ‘육아 SOS’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20 1324
38 정현, 세계랭킹 4단계 하락해 62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9 1324
37 "믿을 수 없는 신예" 정현-조코비치 경기 명장면5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3 1323
36 4강' 정현, 샌드그렌과 언더독 맞대결..관전포인트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3 1322
35 나달, 4시간 혈투 끝에 호주오픈테니스 3회전 통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23 1321
34 기대주 정윤성 “차기 넥스트젠, 바로 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06 1321
33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개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5 1321
32 US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코트 속도 느려지지 않았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6 1320
31 나달, 호주오픈 8강행…9년 만의 우승 향해 순항 外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2 1320
30 혼돈의 US오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18 1318
29 올 시즌 마지막 테니스 대제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28 1318
28 플리스코바, 호주오픈 1회전 가볍게 통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6 1318
27 머리, '코트의 페미니스트'로 주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3 1316
26 나달·페더러, 남자테니스 세계 랭킹 1위 '경쟁'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10 1314
25 새로운 영웅 탄생...정현 호주오픈 준결승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31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