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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냐, 나달이냐…US오픈테니스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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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8-28 11:44 조회1,4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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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제137회 US오픈이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 총상금 5,040만 달러(약 570억원)가 걸려 있는 US오픈은 올해 호주오픈(32억5,000만원·이하 대회 당시 환율 기준), 프랑스오픈(26억3,000만원), 윔블던(32억4,000만원)에 비해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단식 우승 상금이 월등히 많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상금 370만 달러(41억8,000만원)를 받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해도 5만 달러(5,600만원)를 가져간다.

 

관전 포인트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ㆍ스위스)의 메이저 대회 단식 20회 우승 여부다. 페더러는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제패하며 남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19’까지 늘려놨다. 페더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8년 이후 9년 만의 패권 탈환, 20번째 메이저 우승을 달성할 뿐 아니라 역대 최고령 세계랭킹 1위에도 오른다. 역대 최고령 남자테니스 세계 1위는 2003년 앤드리 애거시(미국)가 기록한 33세 4개월이다. 1981년 8월생인 페더러는 올해 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9월 기준으로 36세 1개월이 된다. 또 페더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US오픈 최고령 남자단식 챔피언이 된다. 이 부문 기록은 1970년 켄 로즈월(호주)이 1970년 대회에서 세운 35세 10개월이다.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서는 1972년 호주오픈에서 역시 로즈월이 37세 2개월에 우승한 것이 1968년 이후 오픈 시대 남자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이다. 이 밖에도 페더러는 이 대회에서 2004~08년까지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피트 샘프러스와 지미 코너스(이상 미국)도 US오픈 남자단식에서 페더러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5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엔 스탄 바브린카(4위ㆍ스위스), 노박 조코비치(5위ㆍ세르비아), 니시코리 게이(10위ㆍ일본) 등 상위 랭커들이 부상으로 불참한다. 결국 페더러의 대항마는 라파엘 나달(1위ㆍ스페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손목 부상으로 고전했던 나달은 올해 완벽하게 부활했다. 세계 10위까지 밀려났던 나달은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했고,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투어 우승 트로피 4개를 수집하면서 2014년 이후 3년 만에 세계 1위에 복귀했다. 앤디 머레이(2위ㆍ영국), 20세 신예 알렉산더 즈베레프(6위ㆍ독일)도 정상을 엿보고 있다.

서리나 윌리엄스(15위ㆍ미국)가 임신으로 투어 활동을 중단한 여자부는 춘추전국 양상이다.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위ㆍ체코), 시모나 할렙(2위ㆍ루마니아) 등 톱 랭커들은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없다. 올해 윔블던 정상에 오른 가르비녜 무구루사(3위ㆍ스페인)와 디펜딩챔피언 안젤리크 케르버(6위ㆍ독일), 2001년 이 대회 우승자 비너스 윌리엄스(9위ㆍ미국) 등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엘리나 스비톨리나(4위ㆍ우크라이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5위ㆍ덴마크), 요해나 콘타(7위ㆍ영국),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10위ㆍ폴란드) 등도 첫 메이저 여제 등극을 노리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정현(49위ㆍ삼성증권 후원)이 생애 첫 메이저 16강에 도전한다. 정현은 2015년 이 대회 2회전에 오른 경험이 있고, 지난해 대회에는 불참했다. 메이저 최고 성적은 올해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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