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 상하이 마스터스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21 세계랭킹 60위)은 10월9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 단식 1회전서 바우티스타 아굿(13위, 스페인)을 2-0(6-4 6-3)으로 꺾었다.

정현은 지난 8월 ATP 투어 '로저스컵' 2에서 당시 세계 13위였던 다비드 고핀(벨기에)을 2-0으로 물리친 바 있다. 당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바우티스타 아굿은 올해 ATP 투어 단식에서 두 번 우승한 경험이 있다.

한편 정현은 리샤르 가스케(31위, 프랑스)를 2회전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