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수는 샷을 하고 나서 생각하고, 고수는 생각하고 나서 샷을 한다.

2. 하수는 자신의 부진을 슬럼프, 라켓탓으로 돌리지만, 고수는 자신의 부진을 연습부 족으로 돌린다.

3. 하수는 한두개의 나이스 샷을 위해 연습하지만, 고수는 한두개의 미스샷을 없애기 위해 연습한다.

4. 하수는 고수들의 샷을 연구하고, 고수들은 초보자의 샷을 연구한다.

5. 하수는 고수를 한방에 날리려다가 스스로 무너지고, 고수는 상대가 알아서 무너지 게 유도한다.

6. 하수는 자기샷이 성공하면 자기 탓, 고수는 자기샷이 성공하면 파트너의 보조덕분 이라 생각한다.

7. 하수는 자신의 강타에도 되돌아오는 고수의 정타를 두려워하고, 고수는 하수의 삑 사리를 무서워한다

8. 하수는 불안감으로 경기를 하지만 고수는 여유를 부려가면서 게임을 한다.

9. 하수는 로빙과 슬라이스를 쫀쫀하다고 생각하지만 고수는 강력한 공격샷이라 생각 한다.

10. 하수의 흘린땀이 저수지를 만들면, 고수가 흘린 땀은 바다를 만든다.

11. 하수는 경기 결과만을 놓고 판단하고, 고수는 경기 내용을 놓고 판단한다.

12. 하수는 패배요인을 파트너에게 돌리고, 고수는 승리요인을 파트너의 공으로 돌린다.

13. 하수는 포핸드와 백핸드 연습을 하고, 고수는 서브와 리턴 연습을 많이 한다.

14. 하수는 성공확률 1%, 샷에 도전을 하고, 고수는 성공확률 99%의 안정된 샷을 친다.

15. 하수는 테니스를 친다라고 하고, 고수들은 테니스를 즐긴다라고 한다.

* 고수는 테니스를 위한 모든 준비를 하지만, 하수는 자기 칠 궁리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