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 프랑스오픈 1회전 탈락 ...여제 아자렌카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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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5-30 12:09 조회9,582회 댓글0건본문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1,미국)가 프랑스 오픈 1회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세레나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2012 롤랑가로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111위인 버지니 라자노(29,프랑스)에게 세트 스코어 1-2(6-4, 6-7, 3-6)로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1995년 데뷔한 세레나는 총 46번 메이저대회에 참가해 13번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단 한 차례도 1회전 탈락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부진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1회전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앞서 오른발 부상에서 돌아온 세레나는 지난달 찰스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고, 지난 12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오픈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23,벨라루스)를 꺾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대회 우승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세레나는 무명에 가까운 버지니 라자노에 일격을 당하고 1회전에서 탈락해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세계랭킹 2위 마리아 샤라포바(25,러시아)는 알렉산드라 파노바(22,루마니아)를 2-0(6-0, 6-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새 여왕’ 빅토리아 아자렌카(세계 1위·벨라루스)가 굴욕(?)을 당할 뻔했다. 아자렌카는 29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테니스 1회전에서 알베르타 브리안티(105위·이탈리아)에 2-1((8)6-7 6-4 6-2)로 힘겹게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퀸’을 차지한 아자렌카는 첫 세트부터 0-5까지 몰렸다. 상대가 잘했다기보다 경기 내용 자체가 워낙 무기력했고 실수도 많았다. 그러나 1세트 막판 갑자기 ‘전투모드’로 변신한 아자렌카는 네트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하며 페이스를 찾아갔다. 1세트는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줬지만 마지막 14게임 중 12게임을 따내는 뒷심으로 2회전에 올랐다. 롤랑가로가 외국선수들까지 문호를 개방한 1925년 이후 톱시드를 받은 여자선수가 1회전에서 탈락한 일은 한 번도 없었다.
세레나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2012 롤랑가로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111위인 버지니 라자노(29,프랑스)에게 세트 스코어 1-2(6-4, 6-7, 3-6)로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1995년 데뷔한 세레나는 총 46번 메이저대회에 참가해 13번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단 한 차례도 1회전 탈락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부진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1회전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앞서 오른발 부상에서 돌아온 세레나는 지난달 찰스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고, 지난 12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오픈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23,벨라루스)를 꺾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대회 우승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세레나는 무명에 가까운 버지니 라자노에 일격을 당하고 1회전에서 탈락해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세계랭킹 2위 마리아 샤라포바(25,러시아)는 알렉산드라 파노바(22,루마니아)를 2-0(6-0, 6-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새 여왕’ 빅토리아 아자렌카(세계 1위·벨라루스)가 굴욕(?)을 당할 뻔했다. 아자렌카는 29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테니스 1회전에서 알베르타 브리안티(105위·이탈리아)에 2-1((8)6-7 6-4 6-2)로 힘겹게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퀸’을 차지한 아자렌카는 첫 세트부터 0-5까지 몰렸다. 상대가 잘했다기보다 경기 내용 자체가 워낙 무기력했고 실수도 많았다. 그러나 1세트 막판 갑자기 ‘전투모드’로 변신한 아자렌카는 네트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하며 페이스를 찾아갔다. 1세트는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줬지만 마지막 14게임 중 12게임을 따내는 뒷심으로 2회전에 올랐다. 롤랑가로가 외국선수들까지 문호를 개방한 1925년 이후 톱시드를 받은 여자선수가 1회전에서 탈락한 일은 한 번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