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조코비치 꺾고 윔블던테니스 男單 결승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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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7-07 11:41 조회7,599회 댓글0건본문
'황제' 로저 페더러(31, 스위스, 세계랭킹 3위)가 윔블던 7번째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페더러는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에 위치한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12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노박 조코비치(25, 세르비아, 세계랭킹 1위)를 3-1(6-3, 3-6, 6-4, 6-3)로 제압했다.
대회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 이번 대결에서 페더러는 최근 매서운 상승세를 자랑해 온 조코비치를 격파, 결승 무대를 밟았다. 2009년 이후 3년만에 윔블던 결승 무대를 밟은 페더러는 개인 통산 17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페더러는 윔블던 결승전에 8번째 진출했다. 페더러는 지금까지 윔블던에서 통산 6번 우승을 차지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피트 샘프라스(미국)가 세운 대회 최다 우승인 7회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또 1975년 아서 애쉬(미국) 이후 37년만에 30대에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된다.
또한 4대 그랜드슬램 대회 개인 통산 17회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4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페더러는 시즌 5승에도 도전한다.
최근 조코비치에 당했던 3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조코비치와의 상대전적에서는 15승12패로 우위를 보였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인 조코비치는 윔블던 2연패에 실패했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윔블던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페더러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특히 21개의 실책을 범했던 것이 치명적이었다.
페더러와 조코비치는 서로 세트를 주고 받으며 1-1로 균형을 이뤘다. 승부처인 3세트에서도 자신의 서브스게임을 지켜내며 4-4로 팽팽히 맞섰다.
이 상황에서 서브권을 쥔 쪽은 페더러였다. 침착하게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따낸 페더러는 10번 째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3세트를 따낸 페더러의 상승세는 4세트에서도 이어졌다. 페더러는 절묘한 스트로크로 정교한 리턴으로 조코비치의 코트를 공략했다. 3세트를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한 조코비치는 범실을 남발했다.
페더러는 4-1로 점수 차를 벌이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4세트를 6-3로 마무리지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에 위치한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12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노박 조코비치(25, 세르비아, 세계랭킹 1위)를 3-1(6-3, 3-6, 6-4, 6-3)로 제압했다.
대회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 이번 대결에서 페더러는 최근 매서운 상승세를 자랑해 온 조코비치를 격파, 결승 무대를 밟았다. 2009년 이후 3년만에 윔블던 결승 무대를 밟은 페더러는 개인 통산 17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페더러는 윔블던 결승전에 8번째 진출했다. 페더러는 지금까지 윔블던에서 통산 6번 우승을 차지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피트 샘프라스(미국)가 세운 대회 최다 우승인 7회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또 1975년 아서 애쉬(미국) 이후 37년만에 30대에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된다.
또한 4대 그랜드슬램 대회 개인 통산 17회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4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페더러는 시즌 5승에도 도전한다.
최근 조코비치에 당했던 3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조코비치와의 상대전적에서는 15승12패로 우위를 보였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인 조코비치는 윔블던 2연패에 실패했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윔블던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페더러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특히 21개의 실책을 범했던 것이 치명적이었다.
페더러와 조코비치는 서로 세트를 주고 받으며 1-1로 균형을 이뤘다. 승부처인 3세트에서도 자신의 서브스게임을 지켜내며 4-4로 팽팽히 맞섰다.
이 상황에서 서브권을 쥔 쪽은 페더러였다. 침착하게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따낸 페더러는 10번 째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3세트를 따낸 페더러의 상승세는 4세트에서도 이어졌다. 페더러는 절묘한 스트로크로 정교한 리턴으로 조코비치의 코트를 공략했다. 3세트를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한 조코비치는 범실을 남발했다.
페더러는 4-1로 점수 차를 벌이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4세트를 6-3로 마무리지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